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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3분 르포]10월 25일은 '독도의 날', 부산 사적공원에서 독도의 수호신을 만나다.

문화재방송 2016. 10. 24. 04:19

취재. 촬영. 편집.내레이션:문화재사랑


[조수정의 포토에세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아시나요
    기사등록 일시 [2016-10-23 13:00:00]


                      
【독도=뉴시스】조수정 기자 =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두고 14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서 경북지방경찰청 독도경비대장 한종희(맨 왼쪽) 경감과 대원들이 독도를 지키고 있다. 2016.10.17. chocrystal@newsis.com
 
                           
독도=뉴시스】조수정 기자 = 10월 25일은 독도가 엄연한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과 대한민국은 이를 기필코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만방에 알리기 위해 제정한 '독도의 날'입니다.


1900년 10월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조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리기 위해
2000년 비영리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처음 만들었습니다.

독도수호대는 2005년부터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나 석연찮은 이유로 결국 뜻을 이루지
못 했습니다.

그러나 경술국치 100주년인 2010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시·도 교총 등과 함께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선포하며 독도 수호 의지를 재천명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2005년 경상북도 의회는 매년 10월을 '독도의 달'로
제정했습니다.

독도의 날을 10여 일 앞둔 독도의 달 14일(10월14일) 뉴시스가 사단법인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치기 위해 독도를 찾았습니다.

독도는 행정구역상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 도로명 주소로는 독도리 이사부길 63입니다. 좌표상 동도는
동경 131도 52, 북위 37도 14, 서도는 동경 131도 51, 북위 37도 14이고 울릉도(울릉군)로부터 87.4㎞,
강원 동해시로부터 243.8㎞, 경북 울진군 죽변으로부터 216.8㎞, 경북 포항시로부터 258.3㎞ 부산으로부터 348.4㎞ 거리입니다.

【독도=뉴시스】조수정 기자 =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둔 14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모습. 2016.10.17. chocrystal@newsis.com

1905년 일본이 독도를 제멋대로 부속 섬으로 편입한 일본 시마네현 오끼섬으로부터는 157.5㎞나 떨어져 있습니다.

기자는 이날 일행과 함께 이날 오전 7시 울릉도 저동항을 출발해 여객선으로 2시간 걸려 독도 동도에 도착했습니다.
민간 관광객이 출입할 수 있는 동도에는 여객선 선착장이 있습니다. 궂은 날씨와 높은 파고의 영향으로 1년 365일 중
40~60여 일만 선박을 대 입도할 수 있다는데 동해 용왕님이 우리의 좋은 취지를 기특하게 여기시고 좋은 기회를
주셨나 봅니다.

독도에서는 대장 한종희 경감을 비롯한 경북지방경찰청 독도경비대원 44명이 국토 최동단 수호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 번 입도하면 50일을 근무한 뒤 교대합니다. 하지만 악천후로 며칠 더 머물러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올해 독도의 달 17일 기준으로 독도에는 독도경비대 44명, 10일씩 교대 근무하는 독도관리사무소 직원 2명,
등대관리원 3명, 민간인
2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독도경비대원들은 동도에 숙소가 있고, 민간인과 관리직원 등은 서도에 거주합니다.
서도에 관광객은 출입할 수 없습니다. 동도에서도 일반 관광객은 숙박이 불가능합니다.

민간인은 1965년 3월 울릉도 주민인 고(故) 최종덕 씨가 도동어촌계 1종 공동어장 수산물 채취를 위해 독도에
들어가 최초로 거주를 시작했습니다. 고인은 1981년 10월14일 독도를 주소지(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30번지)로
주민등록에 등재했고 1987년 9월23일 t사망할 때까지 독도에서 거주했습니다. 그 뒤 사위 조준기 씨가 1987년
7월 8일부터 독도에서 살다 1994년 3월31일 떠났습니다.
 이어 그해 11월부터 김성도, 김신열씨 부부가 이곳에서 어업을 생계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독도=뉴시스】조수정 기자 =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두고 14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서 경북지방경찰청 독도경비대 대원들이 독도를 지키고 있다. 2016.10.17. chocrystal@newsis.com

사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독도는 이제 동해의 외로운 섬이 아닙니다. 1999년 일본인들의 독도(그들이 말하는
다케시마) 호적 등재 움직임이 보도된 이후 '범국민 독도 호적 옮기기 운동'이 전개돼 독도의 달 17일 기준으로
남자 1846명, 여자 1440명 총 3286명이 독도에 호적을 등재한 상태입니다.

독도의 총면적은 187,554㎡(56,735평)입니다. 동도가 73,297㎡(22,172평), 서도가 88,740㎡(26,813평),
기타 부속도서 89개 25,517㎡(7,719평)이죠. 높이는 동도 98.6m, 서도 168.5m, 둘레는 동도 2.8㎞, 서도 2.6㎞,
총 5.4㎞입니다.

독도는 국유지라 매매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경상북도는 지난 2000년부터 국민적 관심이 많은 독도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데 개별공시지가 총액은 올해 5월 기준 50억563만원입니다.
지난해보다 17.2% 올랐습니다. 가장 비싼 곳은 독도리 27번지 외 1필지(잡종지)로 1㎡에 98만원인
동도 선착장 자리이고 가장 싼 곳은 30번지 외 1필지(임야)로 1㎡에 2100원입니다.

*역사 속 독도

독도는 신라 김이사부 장군이 지증왕 13년인 서기 512년 울릉도와 함께 정벌해 지배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명백한 한국 영토입니다.
‘삼국사기’ 기록에서 ‘6월에 우산국이 신라에 속했다’ 는 대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1454년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우산(독도), 무릉(울릉도) 두 섬은 (울진)현의 동쪽 해중에 있으며 두 섬은 거리가 멀지 아니하여 날씨가 맑으면
바라볼 수 있다’고 기록해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 영토로 명기하고 있습니다. 세종실록지리지 편찬을 통해 우산은
지금의 독도, 무릉은 울릉도 라는 명칭이 확립됐습니다. 고려사지리지(1451년),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
동국문헌비고(1770년), 만기요람(1808년), ‘증보문헌비고(1908년)’ 등 관찬 사서에서도 독도에 관한 기록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우리 역사속에서 독도의 명칭은 우산도였는데요 일본은 외무성 사이트를 통해 우산도가
울릉도라고 주장합니다.

【독도=뉴시스】조수정 기자 = 14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한국해양재단 주최,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열린 2016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탐방 행사 참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독도에 도착해 태극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360도 VR 카메라로 촬영). 사람들 뒤로 보이는 쪽이 동도, 아래왼쪽은 서도. 한국해양재단과 해양수산부는 총 10차에 걸쳐 사회적 배려층과 문화 예술인 대상 독도탐방을 진행한다. 2016.10.14 chocrystal@newsis.com 2016-10-14

독도는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의 대한제국 칙령 제41조에 의해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강원도에 공식
편입됐습니다.
 ‘독도’라는 이름은 1906년 울릉군수 심흥택에 의해 처음으로 사용됐고,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며
경상북도에 편입됐습니다.
현재는 국유재산법 제6조의 규정에 의한 국가 행정재산으로 분류돼 해양수산부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을사늑약으로 우리나라의 주권과 외교권을 빼앗은 시기인 1905년 시마네현 은기도사 소관 일본
영토로 편입해 '다케시마(죽도)’로 명명했습니다.

해방 이후 우리 모든 권리, 주권, 영토를 되찾았지만 여전히 일본은 지속해서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877년 3월 일본의 내무성과 태정관에서 울릉도 외 1도(독도)는 1696년에 끝난 문제로 ‘일본과
관계없는 조선 영토’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1693년 안용복 일행이 일본에 건너간 사건이 에도막부에 보고됐고 에도막부는 돗토리번의 조사
보고에 따라 1696년 1월 28일 울릉도 도해 금지령을 내린 것에 근거한 것으로 일본은 오래 전부터
릉도와 독도를 조선 땅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 최근에는 독도가 다케시마가 아닌 한국 발음 ‘독도’ 라고 적힌 일본 시마네현의 극비 문서가 발견되는
등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터무니없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나오고 있습니다.

【독도=뉴시스】조수정 기자 = 14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한국해양재단과 해양수산부가 2016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14일 해상에서 바라본 독도의 모습. 한국해양재단과 해양수산부는 총 10차에 걸쳐 사회적 배려층과 문화 예술인 대상 독도탐방을 진행한다. 2016.10.14 chocrystal@newsis.com 2016-10-14

지난 2008년 국회에 제출된 독도의 날 제정 관련 법안이 처리되지 못하자 울릉군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0월25일 울릉도 현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원칙으로 인해 정치인과 정부 인사들은 참석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독도 영유권 분쟁은 지난 1952년 1월 우리 정부가 '평화선' 안에 독도를 포함하는
‘인접 해양의 주권에 관한 대통령 선언(평화선 선언)'을 발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평화선 안으로 들어온 외
국 어선을 나포하도록 정부 차원의 지시가 내려졌고 1953년 울릉 주민을 중심으로 결성된 독도 의용 수비대를
시작으로 1956년부터는 경찰이 경비를 맡아 독도를 지키게 됐습니다. 이 가운데 1954년 일본은
국제사법재판소에 영유권 분쟁의 최종 결정을 위임하자고 우리 정부에 제안했으나 우리 정부는 거부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가 독도를 인지하고 있기 전인 17세기부터 독도를 인지하고 수역을 이용했으며 1779년 제작된
지도에 이미 독도를 표시했고 1905년 정식 영토 편입 조치를 했기 때문에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관심을 보이지 않던 일본인과 일본 언론도 2000년대 들어서며 영유권 주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떨까요
.

지난 2014년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가 네티즌 92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독도의 날'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네티즌은 27%인 248명에 그쳤습니다. 국가가 제정해 기념하는 날이 아니기 때문이었을까요.

올해도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의 기념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정부가 전면에 나서지 못 하는 안타까운 이날, 국민의 작은 관심이 우리 땅을 지키는 힘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chocrystal@newsis.com

출처:뉴시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021_0014465192&cID=10201&pID=10200

         

독립기념관 "1912년 日 지리부도 독도는 한국땅"

뉴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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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2년 간행된 중학교과용 지리부도『최근일본지도』(일 삼성당,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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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일본제국 전도 [독립기념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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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6년판 아사히그라프 [독립기념관 제공=연합뉴스]
독립운동사연구소, 영토주권 입증할 자료 2점 공개

(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독도가 한국의 고유 영토임을 입증할 1910년대 일본 중학교과용 지리부도 지도 2점이 공개됐다.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독도의 날'을 하루 앞둔 24일 우리나라의 독도영토주권을 명기한 1912년판 일본 중학생들을 위한 교과용 지리부도 '최근 일본지도'와 아사히그래프 45권 1호 등 한반도와 부속 도서, 일본을 표기한 지도 2점을 확보해 일반에 처음 내놓았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입수한 '최근일본지도'는 1912년 당시 일 문부성이 편찬한 국정지도에 입각해 최신자료를 보완한 것으로, 일제의 한국 병탄조약에 따른 강점 상황을 반영해 한반도가 붉은색으로 채색됐다.

'대일본제국전도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됐는데 위치를 보면 동경 132도 가까이에 독도가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같은 책에 수록된 '주고쿠(中國'와 '시코쿠(四國) 지방도'에는 오키(隱岐) 열도 부분이 네모로 표시되어 있는데 독도는 빠져있다.

윤소영 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은 "1905년 일본은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시켰음에도 불구하고 1912년 간행된 이 지리부도를 보면 확실히 독도를 한국의 영역으로 포함하고 있는 사실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메이지 시대 일본의 많은 지리교과서에서 일관되게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간주하지 않았던 인식이 계승됐고, 1907년에 일본에서 대표적인 지리사전으로 극찬받은 요시다 도고의'대일본지명사서'에서 이른바 마쓰시마(松島)가 바로 조선이 말하는 삼봉도라고 한 데에서 결정적으로 나타났듯이 일본 지리학자들은 독도가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서 조선의 영토임을 인식하고 있었음이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리부도와 함께 공개된 '아사히그래프'는 아사히신문이 1923년부터 2000년까지 발간한 뉴스화보다.

이번에 공개된 1946년 1월 5일자는 '채색이 바뀐 세계지도' 특집으로, 2차 세계대전 후 바뀐 세계의 영토지도를 수록했다.

이 가운데 '신생일본' 지도에는 포츠담선언에 입각해 일본의 판도가 새로이 정해졌다는 사실을 특기하면서, '카이로선언의 조건이 이행돼야 하고 일본의 주권은 혼슈, 홋카이도, 규슈, 시코쿠 및 우리가 결의한 바와 같은 소규모 섬들로 제한된다'(제8조)는 내용을 명기해 독도를 제외했다고 윤 연구위원은 밝혔다.

윤 연구위원은 "그동안 독도에 대한 한국의 영토주권을 뒷받침하는 이 시기의 지도 자료로 알려진 것은 1952년 5월 25일자 마이니치신문이 발간한 '일본영역도'였다. 오늘 공개한 이 자료는 이보다 앞선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yykim@yna.co.kr

출처:연합뉴스


박지원 위원장, '독도의 날' “정부 일본 의식해 공식적 기념행사도 못해


박 위원장, “외교적 조치도 부실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

이영민 기자 | 승인 2016.10.26 12:09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여의도 국회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정부가 독도의 날 일본을 의식해 공식적인 기념해사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여의도 국회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지난 24일이 제116주년 독도의 날이었다고 밝히고 “정부는 일본을 위식해 공식적인 기념식도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마지막 모두발언에서 “어제는 제116주년 독도의 날이었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공표한 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그러나 일본은 치밀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세계 각지의 지도와 자료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기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본은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부터 우리의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기술하고 한국이 이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며 교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정부는 일본을 의식하여 공식적인 기념식도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외교적 조치도 부실하기 짝이 없다. 정부는 교육과정에 독도 기술을 더 늘리고, 외교적 노력과 해군력 증강을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굳건히 해주실 것”을 촉구했다.

이영민 기자  ymlee724@naver.com


일본 시마네현은 대한제국 침략기인 1905년 독도를 강제 편입한 것을 근거로 2005년 ‘죽도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2월 22일 기념식을 열고 있다. 특히 아베정권 발족 이후 2013년부터는 4년 연속 중앙정부 차관급 인사인 내각부 정무관을 참석시켜 독도 분쟁화를 꾀하고 있다.


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4년 연속 차관급 파견

일본 정부는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열린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4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파견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시마네 현립 무도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미조구치 젠베 시마네현 지사는 “외교 협상의 장에서 다케시마 문제가 다뤄지도록 강하게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사카이 야스유키 내각부 정무관은 독도가 역사적, 국제법상으로 자신들의 영토라며 “냉정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끈질기고 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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