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문화재방송.한국 www.tntv.kr

전체 글 833

[동영상 중계]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문화재:제2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최우수상 '강화용두레질소리' / <新. 舊 세계 7대 불가사의>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는 농업노동요 중 ‘물 푸는 소리’에 해당한다. 는 강원도의 ‘파래소리’, 전라도의 ‘두레질소리’, 경기도의 ‘용두레질소리’ 등으로 불린다. 이 중 는 통나무를 길쭉하게 파서 만든 용두레의 한 끝을 쥐고 밀어서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으로 퍼 올리면서 부르는 소리이다. 경기의 김포, 인천의 강화 등에서 조사되었다.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의 는 1986년 제2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 10월 27일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다. 내용 강화도는 섬이지만 적극적인 간척 사업으로 전체 면적의 3/4이 농지로 이루어져 있을 정도로 농업의 비중이 높다. 하지만 산이 낮고 물이 귀해 논농사에서 물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으며,..

동영상 2020.10.27

[10월 25일:독도의 날]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는 한국의 문화재다.

독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작은 돌섬이다. 크기도 5만5000여 평에 불과하고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인간적'인 섬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사람 중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독도를 모르는 사람은 없거니와 환경생태적으로나 자원 측면에서, 그리고 국방.외교 등 국토관리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가적으로 일찌감치 1982년 11월 16일 제336호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당시 표면적 지정 사유는 해조류 번식지로서 보호가치가 있다는 것이었다. 관리도 해경이 담당했다. 그러다 99년 6월 독도관리지침을 제정하면서 문화재청으로 관리권이 넘어갔고 그해 12월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국방.외교적 측면을 제외하고 순수 천연기념물 쪽에서 독도의 중..

[문화유산 답사기] 국보 제76호 '亂中日記'의 현장을 가다

자료 출처 월간조선 http://simjeon.kr/xe/21258 李舜臣의 常勝 뒤에 숨은 절대 고독 ● 국보 제76호 亂中日記(아산) ● 국보 제304호 鎭南館(여수) ● 국보 제305호 洗兵館(통영) 軍艦, 상륙정, 여객선, 시외버스, 개인택시를 번갈아 타고 亂中日記에 기록된 李舜臣의 戰勝地 남해안과 多島海 횡단 답사 7박8일. 劣勢함대로 優勢함대를 격파, 壬辰倭亂을 勝戰으로 종결시킨 李舜臣의 常勝戰略을 추적했다 글 : 鄭 淳 台 月刊朝鮮 편집위원〈st-jung@chosun.com〉 사진 : 韓 相 一 자유기고가 順天鄕大學 李舜臣연구소 찾은 까닭 7월22일 새벽부터 폭우가 쏟아졌다. 아침 7시20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한상일 기자와 만났다. 溫陽(온양) 가는 고속버스는 7시30분 정각에 출발했다(..

[동영상 중계]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문화재 : 제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최우수상 '동래야류(東萊野遊) '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전승되고 있는 탈놀음. 국가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는 〈수영야류 水營野遊〉를 보고 시작한 것으로 1870년대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1937년 중일전쟁이 난 해까지 연희되다가 중단되었다. 그 뒤 재연되어 1967년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놀음은 세시민속놀이로 연희되었다. 연희시기는 음력 정월보름에 행해지는데, 준비과정은 야류 탈놀음 계원(契員)들이 음력 정월 초사흗날부터 동네 각 집을 돌며 ‘지신밟기’를 하여 비용을 마련한다. 음력 정월보름날 동부·서부간의 줄다리기가 끝난 이튿날 밤에 동래 중앙통 광장 패문리(牌門里)에 무대를 가설해놓고 놀았다. 무대는 목재를 사용하여 관중보다 약간 높게 만들고 관중은 삼면에서 볼 수 있게 되..

카테고리 없음 2020.10.15

[문화유산 답사기]후삼국 가운데 가장 광활한 영토를 통치했던 후고구려, DMZ에 갖힌 궁예의 궁궐터를 언제나 다시 볼 수 있으랴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맺어지면서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질러 철책선이 쳐지고 약 900평방킬로미터의 땅은 접근할 수 없는, 사라진 땅이 되었다. DMZ에 민간인통제구역까지 더해진 이곳은 일반인들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다. 사람들이 사라진 이 땅의 새로운 주인은‘자연’이 되었고, 수십 년 동안 생태계가 복원돼 원시 자연에 가까운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 철새들의 안식처 여름철의 토교저수지는 그저 거대한 물웅덩이에 불과해 보이지만, 겨울이 되면 이곳의 진짜 주인이 나타난다. 특히 동이틀 무렵이면 잠을 자던 두루미가 일제히 날아오르며 장관을 연출한다. 독수리와 청둥오리, 기러기 등의 새들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철원에 이처럼 철새가 많이 찾는 이유는 일 년 내내 일정 온도의 물이 뿜어져나오는 샘..

[동영상 다큐]125년 전 10월 8일, 일본의 자객 20명은 궁궐에 잠입, 명성황후를 칼로 찌르고 옷을 벗긴 뒤 집단 능욕

출연:'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62), 그는 장편소설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통해 명성황후 시해의 충격적인 실체를 폭로했다. 잊지 말자 일제의 만행 '명성황후 시해사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을미사변(乙未事變)은 1895년 음력 8월 20일(양력 10월 8일) 일본 제국이 조선을 침략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인 명성황후 민씨가 경복궁(景福宮)에서 조선 주재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三浦梧樓)가 지휘하는 일본 낭인 등에게 시해된 사건이다. 명성황후 시해참변 또는 명성황후 시해사건이라고도 부르며, 당시에는 을미년의 변(乙未之變) 또는 을미년 팔월의 변(乙未八月之變)[1]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때의 암호명은 '여우사냥'이었다. 그동안 일본은 조선의 분쟁으로 일어난 일본 낭인들이 개입..

동영상 2020.10.07

[문화유산 답사기]해인사 폭격 명령 불응,팔만대장경을 보호한 '빨간마후라' 故 김영환 장군의 유품이 국가문화재 된다.

공군 창설과 발전의 중심인물이면서 해인사 폭격명령을 거부해서 해인시와 고려대장경을 구해낸 김영환 장군의 명패. 이 명패는 해안사 폭격명령을 거부했을 당시의 명패이다.|문화재청 제공 ‘빨간 마후라는 하늘의 사나이…’. 6·25전쟁 당시 공군 초대 10전투비행전대장이던 김영환 장군(1920~1957)은 공군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영환 장군은 제1차 세계대전 때 붉은 색으로 도색한 전투기를 타고 80여 대의 연합군 항공기를 격추한 독일 공군의 에이스 만프레도 폰 리히토벤을 흠모했다. 그러던 김영환 장군이 형수가 만들어준 자주색 마후라를 두르고 다니면서 ‘빨간 마후라’가 일약 한국 공군에서 유명해졌다. 여기에 1964년 전투조종사를 소재로 한 ‘빨간 마후라’ 영화가 상영됨으로서 영화주제..

[동영상 중계]한국 5대 농악의 진기묘기 /선비들이 꿈에도 그리던 그곳 '관동팔경'

기획. 취재. 촬영. 편집:문화재사랑 농악(農樂)은 농부들이 두레를 짜서 서로 도우며 일할 때 연주하는 음악으로 ,넓은 의미로는 꽹과리, 징, 장구, 북과 같은 악기를 치며 행진, 의식, 노동, 판놀음 등을 벌이는 음악을 두루 가리키는 말이다. 굿, 매구, 풍장, 금고(金鼓), 취군 등으로도 불린다. 상고시대 제천의식(祭天儀式)에서 남녀가 노래하고,춤추었다는 기록이 있어 농악의 기원을 흔히 여기에 두고 있으며, 여러 과정을 거쳐 오늘날과 같은 형태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농악을 공연하는 목적·계기·방법에 따라 당산굿, 마당밟기, 걸립굿, 두레굿, 판굿으로 나누며, 그 밖에도 기우제굿, 배굿 등이 있다. 농악에 쓰이는 악기로는 꽹과리, 징, 장구, 북, 소고, 호적, 나발이 있으며, 주된 악기가 꽹과리이..

[한가위 특집:세계의 문화유산 돌아보기] 모나리자, 만종, 오필리어 등 세계의 유명 박물관 컬렉션(Museum Collection)

세계의 주요 박물관 컬렉션(Museum Collection) 최근 들어 컬렉션보다 전시 기능을 강화하는 미술관들이 개관되고 있다. 그러나 박물관은 무엇보다 컬렉션(所藏, Collection)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소장품의 수준과 성격에 따라 해당 박물관의 수준과 성격을 판가름하기 때문이다. 박물관은 사회 발전과 공익을 위해 자료를 보관하며 나아가 국가나 인류의 문화재를 구입하고 처분한다. 따라서 박물관 예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이 여기에 투입되고 이후 보존과 처분 등의 후속적인 업무와 직결된다. 또한, 전시 기능과도 연계되는 부분이 있어 그 절차와 규정 또한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국제박물관협의회 규정에 의하면 박물관은 소장품 정책을 정하고 취득과 관리 및 보존 처리 등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

[동영상 르포 ...강화도에 고구려 연개소문 장군의 생가터가 있다] 보물 강도지(江都誌)에 기록

기획. 취재. 촬영. 편집:문화재사랑 /내레이션:이정은 강도지(江都誌)...보물 제652-4호 강도지(江都誌) 종 목 보물 제652-4호 명 칭 강도지(江都誌)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필사본/ 사본류 수량/면적 2책 지 정 일 1979.02.08 조선 숙종 때의 국학자이자 실학의 선구자였던 병와 이형상(1653∼1733)이 남긴 원고본으로, 여기에는 그의 저서와 함께 그와 관련된 편지글, 임금이 내린 교지 등의 고문서와 인각(印刻), 기타 유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 2책으로 된 『강도지』는 동래부사, 진주목사 등을 지낸 이형상이 강화도에 은거할 때 저술한 것이다. 다른 도지는 지지(地誌)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였으나, 이 책은 강화도가 국방상의 요충지이며 국가사직보장의 일대 관문임을 인식하여 수어..

동영상 2020.09.23

[한국의 절경 4]코로나 팬데믹 속에 직접 가보기 어렵지만 사진으로라도 보고픈 한국의 명승(名勝) 제41호에서 제50호까지

명승 제41호 순천만 S자 해수로 겨울철의 순천만 소 재 지; 전남 순천시 안풍동 1176번지 등 순천만(順天灣)은 남해안 지역에 발달한 연안습지 중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하며, 갯벌에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생태경관을 보여주는 경승지이다. 넓은 갯벌에는 갯지렁이류와 각종 게류, 조개류 등 갯벌 생물상이 다양하고 풍부하여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와 먹황새,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한 흰목물떼새, 방울새, 개개비, 검은머리물떼새 등 11종의 국제 희귀조류와 200여종의 조류가 이곳을 찾는 등 생물학적 가치가 크다.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철새가 떼 지어 날아오르는 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2006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최우수 경관 감상형지로 선정되는 등 경관적 가치..

[동영상 다큐]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학도병의 증언

기획. 취재. 촬영. 편집:문화재사랑 영화 '인천상륙작전' 실제 주인공 임병래 중위 '9월 호국인물' 송고시간2020-08-28 10:52 장빛나 기자 첩보부대 지휘하며 인천상륙작전 기여…작전 하루 전 북한군에 포위돼 자결 인천상륙작전 기여 임병래 해군 중위 '9월 호국인물' (서울=연합뉴스) 전쟁기념관은 영흥도 일대에서 핵심 첩보를 수집해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기여한 고 임병래 해군 중위를 9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전쟁기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전쟁기념관은 영흥도 일대에서 핵심 첩보를 수집해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기여한 고(故) 임병래(1922.1.17∼1950.9.14) 해군 중위를 9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

동영상 2020.09.14

[문화유산 답사기]10번이나 주인이 바뀐 국보 제180호 '세한도[歲寒圖]', 드디어 대한민국 국민의 품으로 돌아 오다.

보물 제547-5호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1786~1856)영정(影幀) 조선 후기의 서화가로 유명한 추사 김정희(1786∼1856)선생 종가에서 보관해 오고 있는 선생의 초상화이다. 김정희 선생은 순조19년(1819)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지냈고 고증학과 금석학을 발전시켰으며, 특히 서화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말년에독창적인 서체인 추사체를 완성하였다. 이 초상화는 머리에 사모를 쓰고 관복을 입고 있으며, 호랑이 가죽이 깔린 의자에 앉아 있는전신상이다. 두 손은 소매 속에서 마주잡고 있어 보이지 않으며 두 발은 여덟 팔(八)자로 벌리고 발받침 위에 가지런히올려놓았다. 그림의 위쪽에는 “추사 김공상(秋史 金公像)”이란 그림의 주인공 이름과 영의정을 지낸 권곽인이 쓴 글이 있고,아래쪽에는 이한철이 ..

[동영상 중계]핍박받던 상민들이 양반들과 춤추는 흥겨운 '밀양백중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백중(百中)은 음력 7월 보름에 드는 속절(俗節)이며, 백종(百種)·중원(中元), 또는 망혼일(亡魂 日)이라고도 한다. 백종(百種)은 이 무렵에 여러 가지 과실과 채소가 많이 나와 '백가지 곡식의 씨 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유래된 말이요, 중원(中元)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의 하 나로서 이 날에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 데서 연유하였다. 또한 망혼일(亡魂日)이라 한 까닭은 망친(亡親)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술·음식·과일을 차려 놓고 천신(薦新)을 드린 데에서 비롯되었다. 입하(立夏)로부터 시작되는 여름은 '녀름짓다'라는 옛말처럼 밭매기와 논매기 등 농사일이 한창인 계절이다. 그러나 '어정 7월, 동동 8월' 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농촌의 7월은 바쁜 농..

동영상 2020.09.04

[8월 29일은 국치일]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

대한제국은 1905년 을사늑약, 1907년 군대해산으로 외교와 국방에 대한 주권을 일제에 빼앗겼고, 내부 통치도 일제의 통감과 고문에 좌지우지되고 있었다. 일제의 침략야욕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대한제국의 완전한 식민화로 이어졌다. 나라가 멸망의 길에 들어서자 대한제국 내부에서 친일파 송병준, 이완용 등은 자신들의 이권 차지를 위해 일제에 매국 흥정까지 벌이는 일이 나타나기도 했다. 일제는 드디어 때가 되었다고 판단, 이용구, 송병준 등에게 합병 청원서를 올리도록 부추기고, 결국 1910년 8월 22일, 군대를 진주시킨 다음 강제병합을 위한 조약을 진행하게 된다. 친일파가 장악한 대한제국 대신들은 일제의 강제병합 조약에 대부분 찬성하지만 학부대신 이용직만은 이에 반대해 끝내 쫓겨나고, 결국 나라는 식민지로..

카테고리 없음 202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