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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 6

[동영상 다큐]6.25 전쟁 중 강화도를 사수한 초등학생들...미군 B 29기가 바다에 추락, 7명의 조종사들을 구출, 월미도 미군 함대에 무사히 인계,

기획. 취재. 촬영. 편집. 내레이션:헤리티지 강화에서 고려의 흔적을 찾다 강화도는 한반도의 역사를 응축해 놓은 축소판이다. 반만년의 세월 동안 강화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시기가 고려 시대이다. 그 당시 강화도는 ‘강도’로 불리며, 고려의 수도 기능을 했었다. 고려궁지를 비롯해 왕릉, 성곽 등이 아직 남아 있는 이유이다. 하지만 우리 역사 속에서 고려는 조선에 비해 인식은 물론이고 비중도 매우 낮은 편이다. 고려의 수도인 개성이 북녘땅인지라 접근 자체가 어려운 탓이다. 이 같은 열악한 환경에도 다행히 강화도에 고려의 역사 흔적을 따라 걷는 길이 조성되어 있다. ‘강화도 나들길’이 그 것인데 이 길은 화남 고재형 선생이 1906년 강화도의 유구한 역사와 수려한 자연을 노래하며 걸었던 강화의 길을 걷기 좋..

동영상 2022.06.25

[백선엽의 6·25 징비록]화랑담배 연기처럼 스러져 간 그 이름들, 치열한 전투 속에 호국의 영령이 된 무수한 무명용사들

아군 1개 연대가 적 1개 사단과 싸워야 했던 다부동 전투 국군 1사단에는 3개의 연대가 있었다. 11연대와 12연대, 그리고 15연대였다. 11연대는 다부동 초입이 있는 356고지와 297고지에서 석우동까지 이어지는 7.5㎞, 12연대는 수암산과 유학산 및 674고지를 잇는 9.5㎞, 15연대는 328고지를 중심으로 하는 3㎞ 길이의 전선을 맡았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11연대, 12연대, 15연대가 늘어선 형국이었다. 개전 초기 서울을 먼저 점령함으로써 김일성으로부터 ‘서울 사단’이라는 명예를 얻었던 북한군 3사단은 우려했던 대로 왜관 북쪽에서 진격하다가 화력이 국군에 비해 훨씬 강력했던 미 제1 기병사단 방어지역을 우회해 15연대 지역으로 공격을 펼치고 있었다. 따라서 처음부터 대구 북방을 향해 직접..

나의 이야기 2022.06.20

[동영상 중계]유독 오광대서만 볼 수 있는 문둥이 탈,독특한 탈놀이가 일품인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기획. 취재. 촬영. 편집. 내레이션:헤리티지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통영오광대 통영시는 남해안 중앙에 돌출한 통영반도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 후기 도시의 성장을 배경으로 오광대가 형성, 발달하였다. 오광대의 ‘오’는 오행설(五行說)에 연유한 것이고, ‘광대’는 원래 전문적인 놀이꾼 혹은 등장인물을 의미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악귀를 쫓고 복을 비는 오방신장무(五方神將舞)를 추기도 하고, 등장인물의 수를 다섯으로 하여 그 위치를 동서남북과 중앙의 오방위에 맞추기도 하며, 옷 빛깔을 청·홍·흑·백·황색으로 입도록 하기도 한다. 그러나 통영오광대는 이런 것이 없고 다섯 마당〔科場〕으로 놀기 때문에 오광대라고 부른다고 풀이하며, 거의 종교적인 의식(意識)이 없이 오락적인 놀이로 연희되고 있다. 다만 탈에..

동영상 2022.06.16

[나의 이야기] 조선 시대 미인의 기준은 구색(九色)이었다?

옛날옛적 조선시대 전통미인의 조건을 알아보자 ^ㅅ^ 먼저 조선시대란? 언제부터 언제까지일까? 1392년 즉위한 태조(太祖) 이성계에서 1910년 마지막 임금인 순종(純宗)에 이르기까지 27명의 왕이 승계하면서 518년간 지속 예전 일본미인의 조건과 중국 미인의조건을 쓰면서 우리나라도 한번 알아보고싶어서 찾아보았어, 그래서 구글 등지에 조선시대 미인... 조선미녀.. 전통미녀 등등 계속해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그마다 꼭 나오는 지겨운 글이 있더군요 그건 바로 구색(九色)! . + 삼소(三小)라고해서 유두, 코, 머리는 작아야 한다는 말도 있네... 암튼 여기 있는 모든 조건 (총 30여가지) 을 충족하면 절세가인이라고 칭했다고... ​ 일단 미인에 관련이 되있으니 가져오긴했으나 아무리 찾아봐도 구색(九色)의..

나의 이야기 2022.06.11

[동영상 중계]'강릉 단오제'의 하이라이트, 세계 최초의 팬터마임극(무언극)'강릉관노가면극'을 동영상으로 보시지요.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 내레이션:한송이 하후상박, 그 시절의 트렌드 흑단 같은 머리카락을 곱게 빗어 틀어 올린 풍성한 얹은머리와 계란형의 갸름한 얼굴, 반듯하고 환한 이마, 초승달 같은 눈썹에 쌍꺼풀이 없는 새초롬한 눈매와 육쪽마늘 같은 예쁘장한 코 그리고 앵두를 닮은 살짝 다문 입술은 여인의 미모가 얼마나 완벽한지를 알려준다. 혜원이 그린 이 여인은 과연 누구일까? 정확한 정보가 알려진 것은 없지만 신윤복의 〈미인도〉를 연구한 학자 대부분은 그녀의 신분이 기생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녀가 입고 있는 저고리 천이 자주색으로 깃과 고름, 곁마기의 색을 달리하고 옥색의 소매 끝동을 달아 멋을 부렸다. 그런데 얼핏 보아도 불편할 정도로 상체에 꽉 끼고 기장은 매우 짧다. 이와는 달리 푸..

동영상 2022.06.06

[문화유산 답사기]단오놀이가 한창인 강원도 강릉을 가다.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인 '단오제'에서는 왜 신라 김유신 장군을 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낼까? '강릉 단오제' 100% 즐기기

단오(端午)는 음력 5월 5일로 ‘높은 날’ 또는 ‘신 날’이란 뜻의 수릿날이라고도 한다. 강릉단오제(江陵端午祭)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축제로, 마을을 지켜주는 대관령 산신을 제사하고, 마을의 평안과 농사의 번영, 집안의 태평을 기원한다. 강릉단오제(江陵端午祭)는 매년 3, 4, 5월 중 무당들이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3일동안 굿을 벌였다는 남효온(南孝溫)의 문집『추강냉화(秋江冷話)』기록과, 1603년(선조 36년)에 강릉단오제를 구경하였다고 기록한 허균(許筠)의 문집『성소부부고(惺所覆?藁 )』등이 있다. 마을사람들은 단오제를 드리지 않으면 마을에 큰 재앙이 온다고 믿어 대관령서낭당에서 서낭신을 모셔와 강릉시내의 여서낭신과 함께 제사를 드리는데, 대관령 산신은 김유신(金庾信) 장군(將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