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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계]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문화재:제15회.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최우수상 '고성오광대(固城五廣大)놀이'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고성오광대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에 전승되고 있는 탈놀이. 이 놀이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기록이 없어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구전자료와 학자들의 조사결과를 종합하면, 조선 말기까지 고성읍에는 관속들이 놀던 가면극이 있었고, 1910년경에 남촌파(南村派) 한량들이 통영오광대를 보고 오광대놀이를 하였고, 그 뒤 창원오광대(昌原五廣大)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늘날과 같은 탈놀이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연희자는 서민층에 속하는 주민 가운데 음악과 춤에 능하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었고, 그 중에서 연장자가 주관을 하였다. 이들 연희자가 주동이 되어 일심계(一心契)를 조직하여 음력 정초에 고성 몰디 뒷산 도독골 잔디밭에서 연습을 하는 한편, 지신밟기..

동영상 2021.01.18

[동영상 다큐]영하 35도의 혹한 속에 30만 명의 중공군에게 포위 당한 미 해병 1사단, 포위망을 뚫고 남하할수 있었기에 '흥남철수 작전' 성공

2차대전 당시의 '스타린그라드' 전투와 함께 '장진호 전투'는 세계 2대 동계(冬季)전투로 유명 장진호 전투 입력 2015-02-05 20:26:15 | 수정 2015-02-06 01:06:19 | 지면정보 2015-02-06 A35면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1950년 겨울, 얼어붙은 압록강 위로 중공군 30만여명이 몰려왔다. 18만여명은 서부전선, 12만여명은 동부전선에 투입됐다.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인해전술이 시작됐다. 전황은 급변했다. 서부전선이 무너지자 유엔군에 철수령이 내려졌다. 곧 이어 동부전선이 와해됐다. 개마고원 장진호까지 진격한 미 해병 1사단 병력 1만여명은 중공군에 완전 포위됐다. 해병 1사단은 2차대전에서도 활약한 최정예부대였다. 별명은 사냥개 ‘도베르만’이..

동영상 2021.01.14

[동영상 중계]기녀들에게 '교방굿거리춤'이 있다면 한량들에게는 '동래한량춤(東萊閑良춤)이 있다.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동래한량춤(東萊閑良춤)은 부산광역시 동래 지역 한량들이 추었던 춤이다. 2005년 12월 27일 부산광역시의 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되었다. 동래한량춤은 동래의 지역색이 강하고, 독특한 춤가락이 가미된 남성춤이다. 이 춤은 예로부터 동래 지역 한량들이 추었던 춤으로서 전체적인 춤사위는 이 지역에서 전래되는 덧배기, 배김사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일정하게 정해진 춤의 형식이나 구성 방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량들이 놀이판을 벌일 때 흥이 고조되면 즉흥적으로 추는 개인적인 춤인 허튼춤(입춤)을 중심으로 한, 호방하고 선이 굵은 홑 춤인 남성무로서의 여유와 함께 마당춤과 기방춤이 복합되어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본래 동래 지역의 관속들이나 기방을 출입하는 한량들이..

동영상 2021.01.05

[동영상 르포]남한 최초의 자생적 교회, '중화동교회'의 문화재 지정 검토-12월 25일 현재까지 무소식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칼럼] 남한 최초의 자생교회 붕괴위기를 보며 김진국 ▲ 이창운 인천YMCA회장 얼마 전 지역신문 1면 톱기사로 '남한 최초 자생교회 붕괴 위기'라는 제목을 단 내용이 보도됐다. 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설립된 지 116년이 된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있는 중화동교회 교회당건물이 낡아서 붕괴 위험에 처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중화동교회는 선교사가 아닌 지역 주민들이 직접 설립한 남한 최초의 '자생교회'라는 역사적 가치를 지녔다고 한다. 한국의 초대교회들이 대개는 외국 선교사들이 자국에서 보내준 선교후원금으로 교회당을 지었는데 중화동교회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서 교회당 건물을 지었다는 말이다. 이렇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교회..

동영상 2020.12.24

[동영상 중계]무관중으로 열린 제8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 '아산시 국악협회'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온아뉴스] 아산시국악협회, 제8회 전국농악경연대회 장원(국회의장상) 수상 쾌거 (사)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이상례)가 지난 11월 7일 전북 부안군 부안스포츠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고은 이동원(鼓隱 李東元)선생 추모 제8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장원(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이상례 지부장도 개인 최고의 영예인 '고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날 제8회 전국농악경연대회는 고은 이동원 선생을 추모하는 전국대회로 '고은 이동원 선생 추모회' 주최 및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 부안농악보존회 주관으로 개최, 지난 5월 2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됐다. 또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군의회..

동영상 2020.12.21

[동영상 중계]권번(券番)의 예기(藝妓)를 통해 이어 온 치맛자락 풍류가 넘치는 '교방굿거리춤'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신명 민속춤과 단아한 교방춤 그 절묘한 어울림 속으로… ‘2020 김정원의 춤’‘동래교방지희’ 주말 연이어 유튜브로 녹화공연 정달식 선임기자 dosol@busan.com 입력 : 2020-11-26 18:09:38수정 : 2020-11-26 18:11:48게재 : 2020-11-26 18:12:45 (15면) 동래고무(위)와 진주교방굿거리춤. 윤여숙무용단·춤소리예술단 제공 신명 나는 민속춤과 단아하고 섬세한 교방춤이 잘 버무려진 무대가 이번 주말 연이어 우리 곁을 찾아온다. 하나는 28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치는 ‘2020 김정원의 춤-고(告)하다’이고, 또 다른 하나는 29일 부산민속예술관 송유당에서 열리는 ‘동래교방지희’다. 두 공연은 모두 유튜브로 녹화 방영..

동영상 2020.12.06

[동영상 중계]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문화재:제59회 한국문화예술축제 최우수상 '충남 논산 전통 두레 풍장'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논산시전통두레풍물보존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수상 장면[사진=논산시제공] 논산시전통두레풍물보존회(회장 주시준)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서 지난 12일~14일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민속축제인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충남대표로 참가한 논산시전통두레풍물보존회의 ‘논산전통두레풍장’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이북5도를 포함 전국 20개 시도 대표 1200여 명이 지역을 대표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각 지방의 특색에 맞는 의상과 지역의 방언과 함께 곡식을 수확하는 모습, 방아를 찧는 모습,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모습 등 옛 선인들이 살아왔던..

동영상 2020.11.26

[동영상 중계]어릿광대와 재담을 주고 받으며, 온갖 재주를 부리는 줄타기 명인 김대균

기획. 취재. 촬영. 편집. 내레이션:헤리티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줄타기' 줄타기는 널리 알려져 있는 줄 놀음의 하나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단지 곡예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전통 공연예술인 줄타기는 음악 반주에 맞추어 줄타기 곡예사와 바닥에 있는 어릿광대가 서로 재담을 주고받는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줄타기 연행(演行)은 야외에서 한다. 줄타기 곡예사가 재담과 동작을 하며 노래와 춤을 곁들이는데, 곡예사가 줄 위에서 다양한 묘기를 부리는 동안, 어릿광대는 줄타기 곡예사와 재담을 주고받고, 악사들은 그 놀음에 반주를 한다. 줄타기 곡예사는 간단한 동작으로 시작하여 점점 더 어려운 묘기를 부리는데 무려 40가지나 되는 줄타기 기술을 몇 시간 동안이나 공연한다. 줄타기에 관..

동영상 2020.11.16

[동영상 중계]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문화재;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최우수상 '모전들소리'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문경모전들소리” 경상북도 무형무화재 제46호로 지정 등록일 2020년06월08일 23시09분 〔문경뉴스통신〕이성일기자=최근 문경 ‘모전들소리보존회’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46호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문경시 모전동에서 전승되어온 향토민요 ‘모전들소리’를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하며 ‘모전들소리보존회’를 그 보유단체로 지정했다. 모전들소리는 1900년경 모전 중신기 마을을 중심으로 빈농들이 유입돼 이뤄진 노동요, 농요로서 전형적인 경상도지역 메나리토리로 구성됐으며 목도소리 및 논매기소리 등 총 10마당으로 이뤄져 인접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모전들소리만의 독특한 고유성과 향토성이 부각 됐다. 그동안 모전들소리보존회는 모전 농악단으로 활동해오며, 전통농악을 꾸준히..

동영상 2020.11.05

[동영상 중계]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문화재:제2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최우수상 '강화용두레질소리' / <新. 舊 세계 7대 불가사의>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는 농업노동요 중 ‘물 푸는 소리’에 해당한다. 는 강원도의 ‘파래소리’, 전라도의 ‘두레질소리’, 경기도의 ‘용두레질소리’ 등으로 불린다. 이 중 는 통나무를 길쭉하게 파서 만든 용두레의 한 끝을 쥐고 밀어서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으로 퍼 올리면서 부르는 소리이다. 경기의 김포, 인천의 강화 등에서 조사되었다.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의 는 1986년 제2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 10월 27일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다. 내용 강화도는 섬이지만 적극적인 간척 사업으로 전체 면적의 3/4이 농지로 이루어져 있을 정도로 농업의 비중이 높다. 하지만 산이 낮고 물이 귀해 논농사에서 물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으며,..

동영상 2020.10.27

[동영상 다큐]125년 전 10월 8일, 일본의 자객 20명은 궁궐에 잠입, 명성황후를 칼로 찌르고 옷을 벗긴 뒤 집단 능욕

출연:'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62), 그는 장편소설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통해 명성황후 시해의 충격적인 실체를 폭로했다. 잊지 말자 일제의 만행 '명성황후 시해사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을미사변(乙未事變)은 1895년 음력 8월 20일(양력 10월 8일) 일본 제국이 조선을 침략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인 명성황후 민씨가 경복궁(景福宮)에서 조선 주재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三浦梧樓)가 지휘하는 일본 낭인 등에게 시해된 사건이다. 명성황후 시해참변 또는 명성황후 시해사건이라고도 부르며, 당시에는 을미년의 변(乙未之變) 또는 을미년 팔월의 변(乙未八月之變)[1]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때의 암호명은 '여우사냥'이었다. 그동안 일본은 조선의 분쟁으로 일어난 일본 낭인들이 개입..

동영상 2020.10.07

[동영상 르포 ...강화도에 고구려 연개소문 장군의 생가터가 있다] 보물 강도지(江都誌)에 기록

기획. 취재. 촬영. 편집:문화재사랑 /내레이션:이정은 강도지(江都誌)...보물 제652-4호 강도지(江都誌) 종 목 보물 제652-4호 명 칭 강도지(江都誌)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필사본/ 사본류 수량/면적 2책 지 정 일 1979.02.08 조선 숙종 때의 국학자이자 실학의 선구자였던 병와 이형상(1653∼1733)이 남긴 원고본으로, 여기에는 그의 저서와 함께 그와 관련된 편지글, 임금이 내린 교지 등의 고문서와 인각(印刻), 기타 유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 2책으로 된 『강도지』는 동래부사, 진주목사 등을 지낸 이형상이 강화도에 은거할 때 저술한 것이다. 다른 도지는 지지(地誌)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였으나, 이 책은 강화도가 국방상의 요충지이며 국가사직보장의 일대 관문임을 인식하여 수어..

동영상 2020.09.23

[동영상 다큐]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학도병의 증언

기획. 취재. 촬영. 편집:문화재사랑 영화 '인천상륙작전' 실제 주인공 임병래 중위 '9월 호국인물' 송고시간2020-08-28 10:52 장빛나 기자 첩보부대 지휘하며 인천상륙작전 기여…작전 하루 전 북한군에 포위돼 자결 인천상륙작전 기여 임병래 해군 중위 '9월 호국인물' (서울=연합뉴스) 전쟁기념관은 영흥도 일대에서 핵심 첩보를 수집해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기여한 고 임병래 해군 중위를 9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전쟁기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전쟁기념관은 영흥도 일대에서 핵심 첩보를 수집해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기여한 고(故) 임병래(1922.1.17∼1950.9.14) 해군 중위를 9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

동영상 2020.09.14

[동영상 중계]핍박받던 상민들이 양반들과 춤추는 흥겨운 '밀양백중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백중(百中)은 음력 7월 보름에 드는 속절(俗節)이며, 백종(百種)·중원(中元), 또는 망혼일(亡魂 日)이라고도 한다. 백종(百種)은 이 무렵에 여러 가지 과실과 채소가 많이 나와 '백가지 곡식의 씨 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유래된 말이요, 중원(中元)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의 하 나로서 이 날에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 데서 연유하였다. 또한 망혼일(亡魂日)이라 한 까닭은 망친(亡親)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술·음식·과일을 차려 놓고 천신(薦新)을 드린 데에서 비롯되었다. 입하(立夏)로부터 시작되는 여름은 '녀름짓다'라는 옛말처럼 밭매기와 논매기 등 농사일이 한창인 계절이다. 그러나 '어정 7월, 동동 8월' 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농촌의 7월은 바쁜 농..

동영상 2020.09.04

[동영상 다큐]천대받던 한국의 굿, 세계 각국의 초청을 받기까지

기획. 취재. 촬영. 편집. 내레이션:문화재사랑 마을의 수호신 전국의 장승을 찾아서 나무나 돌을 조각해 마을 입구에 세우는 장승. 예로부터 마을 수호신으로 자리한 민간신앙의 한 형태다. 장승 재료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경기나 충청 등 북방지역엔 주로 목장승, 호남과 영남 등 남방지역엔 돌장승이 많다. 재밌는 건 대전이다. 지리적으로 보면 충청권에 해당하는데 의외로 돌장승이 많다. 비룡동 줄골 돌장승, 법동 석장승, 읍내동 뒷골 돌장승 등 돌장승이라고 이름 붙인 것만 10여기, 유사 선돌까지 합치면 20기가 훌쩍 넘는다. 심지어 전라북도 남원시와 함께 돌장승 대표 도시로 꼽히기도 한다. 대전에 돌장승이 많은 건 여러 가지로 해석해볼 수 있다. 대전 주변에 산이 많다는 것도한 이유다. 대전은 계..

동영상 202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