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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계]이제 사라진 바다의 노래, 어촌 아낙네들의 한이 서린 노래'인천근해 갯가노래 뱃노래'

문화재방송 2016. 10. 9. 00:07

취재. 촬영. 편집;문화재사랑


인천 근해에는 크고 작은 섬이 많을 뿐 아니라 서울의 한강하류와 인접해 있어 인구도 많고 그에 따른 노래도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갯가노래와 뱃노래이다.

갯가노래는 어렵고 고된 생활을 하소연하는 여인들의 심정을 표현한 것이고, 뱃노래는 어부들이 흔히 부르는 노래를 일컫는다.

갯가노래에는 물장구 장단의 나나니타령과 조개를 캘 때 부르는 군음이 있다. 뱃노래는 노동의 양상에 따라 다른 노래가 불러진다.

항해를 위해 닻을 감아 올릴 때 부르는 닻감는 소리, 노젓는 소리, 그물에 담긴 고기를 배에 옮겨 실을 때 부르는 바디소리, 어획기를 맞아 시선배가 어선으로부터 고기를 매입하여 육지로 운반하면서 부르는 시선뱃노래, 풍어를 기원하거나 만선 귀향을 축하하는 뜻으로 부르는 배치기 등이 있다.

인천 근해의 갯가노래, 뱃노래는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즐겨 부르던 노동요 중에서 대표적인 노래이다. 인천에 사는 차영녀씨 등 5명이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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