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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계]한국민속예술축제 최우수상 대통령상 수상 문화재 시리즈(1) 홍성결성농요

문화재방송 2020. 4. 1. 00:08

취재. 촬영. 편집:문화재사랑


홍성 결성농요

홍성군 결성면의 성남리와 금곡리에 전승하는 농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결성농요는 모심는 소리(겹상사)·건젱이·가래질·아시논맴·지대기소리·만물소리·장원질소리로 구성된다.


블로그 대문/ 워싱턴DC 국제벚꽃축제 취소




 

 

위 사진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해마다 열리는 '국제벚꽃축제'의 홈 페이지를 스크랩한 것이다.


미국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임에도 기모노를 입은 일본 여인이 등장하여 마치 이 벚꽃축제는 일본이

주도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이 벚꽃축제를 장식하는 왕벚나무는

분명히 대한민국 제주도가 원산지로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세계 각국에서 축제에 참가한

100여 만 명의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일본을 상상하고 있다.

특히 기막힌 사실은 1941년 일본이 진주만을 기습 공격하자 이 벚꽃나무를 베어버리자는 미국의 움직임에,

당시 미국에서 활동 중이던 이승만, 서재필 박사 등이 앞장 서 이 왕벚나무는 한국이 원산지라고 주장하며

벌목을 막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벚꽃축제가 열리며 일본국 브랜드만 높아지자 1943년 4월 8일,

이승만 박사는 '한국벚꽃독립기념일'을 선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워싱턴DC '벚꽃 축제'의 공식 웹사이트
  
http://www.nationalcherryblossomfestival.org



日과 다른 美…"벚꽃놀이 금지" 주방위군도 투입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20-03-23 11:37 송고

미국 워싱턴DC를 대표하는 벚꽃 축제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 주최 측은 트위터를 통해 현장사진을 게시하며 자택에서 관람할 것을 권고했다. © 뉴스1 이원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세계 각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미국에선 주방위군까지 투입해 '벚꽃놀이'를 제한하려는 지역이 나왔다.

CNN에 따르면 무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22일(현지시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벚꽃놀이 행사 장소에서 보행자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주방위군 병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바우저 시장은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를 확보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라며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DC를 대표하는 지역행사인 벚꽃 축제는 애초 이달 20일 개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2주 동안 외출과 외식을 자제하라는 트럼프 행정부 생활 수칙이 나오면서 일정이 취소됐다.

행사 주최 측은 벚꽃놀이를 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SNS에 만개한 벚꽃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워싱턴DC 모습과 달리 최근 일본 도쿄에선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벚꽃놀이에 나서며 문제가 됐다. 정부 차원에서도 제한하지 않았다.

이에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국내외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다.


[독자 ESSAY] 日 벚꽃 외교에 맞선 이승만
입력 : 2018.04.20 03:10

김종문 문화재방송대표

우리의 진해군항제와 비슷한 시기에 세계 외교 1번지인 미국 워싱턴DC에서도 벚꽃 축제가 열린다.

포토맥 강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을 즐기기 위해 전 세계에서 100만 명 이상이 찾는다고 한다.

이곳 벚꽃 거리는 1912년 미국과 일본 우호의 상징으로 당시 도쿄시장이던 오자키 유키오가 3000여 그루의

벚나무를 기증하면서 조성됐다. 매년 열리는 축제에는 일본 문화 행사가 열리는 등 일본을 홍보하는 거대한

문화 상품이 되었다.

일본의 벚나무 기증은 일제(日帝)의 조선 강점 도화선이 된 미·일 간 '가쓰라-태프트 협약' 이후 양국이

가까워진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워싱턴 벚꽃 축제의 이면에는 이 협약을 통해 한국의 보호권을

미국으로부터 인정받고, 벚꽃을 미·일 친선 외교에 이용한 두 얼굴의 일본이 숨어 있는 것이다.

당초 이곳의 벚꽃은 일본이 주산지로 알려져 '재패니스 체리 트리(Japanese Cherry Tree)'라고 불렸는데,

사실은 한국이 원산지라는 것을 알린 이가 이승만이다. 사연은 이렇다. 1941년 일본이 진주만을 기습하자

미국에서는 벚나무들을 베어버리자는 목소리가 거세졌다. 미국에 망명 중인 이승만은 자신이 설립한 한미협회를

통해 미국 정부에 "저 재패니스 체리의 원산지는 한국의 제주도와 울릉도이며, 삼국시대에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것이니 이름을 코리안 체리(Korean Cherry)로 불러달라"고 요청하고 벌목을 막았다. 미 의회도서관에서

일본 백과사전을 뒤져 일본의 왕벚꽃이 한국에서 전래되었다는 내용을 찾아내 미 정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당시 미 정부는 확실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승만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대신 '오리엔탈 체리

(Oriental Cherry)'라는 중립적 이름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통보했다.

이승만이 실망하자 한국에서 선교사 활동을 했던 폴 더글러스 아메리칸대 총장이 "그럼 우리 학교에 한국

벚나무를 심자"고 제의했다. 이승만은 1943년 4월 8일 워싱턴DC 아메리칸대 교정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24주년을 기념하는 제주 왕벚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미국의 일간지 아메리칸 이글(THE AMERICAN EAGLE)은 같은 해 4월 13일 자에 "일본산으로 잘못 알려진

워싱턴의 벚나무들에 진짜 이름을 찾아주기 위해 이승만 박사 등이 한국 벚나무 네 그루를 심었다"고 보도했다.

표석에는 '이승만 박사가 한국 독립을 염원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담아 식수했다'고 기록돼 있다.

이날 제주 왕벚나무 식수는 30여년 동안 일본 이름으로 불려온 우리 벚나무의 또 다른 '독립선언'이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의 김찬수 박사는 지난 2008년 워싱턴을 방문해 포토맥 강변의 벚나무 표본을

채취해 수차례 유전자(DNA) 검사를 한 결과, 제주산 왕벚나무와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승만이 독립을

염원하며 심은 벚꽃나무는 아름드리나무로 성장했고, 이것이 인연이 돼 2011년에는 아메리칸대 교정에 '한국정원'이

들어섰다.

100여년 전 일본은 벚꽃을 미·일 간 친선의 상징으로 삼으려 했고, 이승만은 한국 벚나무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면서 민족의 염원을 담아 벚나무를 심었다. 워싱턴 벚나무의 우리 이름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것은 또 다른

독립운동이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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