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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계]음력 7월 15일(25일)은 머슴들의 날 백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승되는 '밀양백중놀이'

문화재방송 2018. 8. 24. 06:40

기획. 취재. 촬영. 편집;문화재사랑




이어도  도로명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이어도는 수중 암초로서 가장 얕은 곳은 해수면 아래 약 4.6m이며, 수심 40m를 기준으로 할 경우 남북으로 약 600m, 동서로 약 750m에 이른다. 정상부를 기준으로 남쪽과 동쪽은 급경사를, 북쪽과 서쪽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이어도는 제주도민의 전설에 나오는 환상의 섬, 피안의 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 섬을 보면 돌아올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먼 옛날에 이곳에 와서 조업을 하다 파고가 10m 이상이 되면 이 섬이 보였고, 당시 어선으로는 그런 해상 상황에서 무사히 돌아갈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어도가 위치한 해역은 주변 국가들 보다 우리나라에 훨씬 가까워 앞으로 주변국들과 배타적 경제 수역(EEZ) 확정시 중간선 원칙에 따라 대한민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 내에 있게 될 것이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하늘에서 본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2003년 6월 10일,

전설의 섬 해양과학기지 완공'

 

소설 속에 등장하던 ‘전설의 섬’ 이어도(離於島)가 해양환경·수산물 연구와

태풍 예방을 위한 해양 과학기지로 바뀌었다. 해양수산부 허성관

장관은 2003년 6월 10일 “남제주군 마라도에서 149km 남서쪽에

위치한 이어도에 지난 95년부터 212억원을 들여 종합 해양과학기지를

완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어도 전설'

 

『옛날 제주도의 한 마을에 부부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남편이 배를 타고 나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았다. 남편이 탄 배는 풍랑을 만나 낯선 무인도에

도착했던 것이었다. 남편을 기다리던 아내는 어느 날 늙은 시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님, 배 한 척만 지어주시겠습니까?”

뭘 하려고 그러니?”

남편을 찾으러 가겠습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산에 가서 나무를 베어 배를 만들었다.

어느 화창한 날, 아내와 시아버지는 배를 타고 남편이 살고 있는 이어도로 향했다.

아내는 제주 해녀의 민요 이어도 타령을 부르며 힘겹게 노를 저었다. 멀고도 험난한

바닷길을 헤쳐 이어도에 당도해보니, 남편은 거기서 얻은 새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거였다. 하지만 아버지와 조강지처의 설득으로 남편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온가족이 배를 타고 제주도로 향하는데, 갑자기 풍파가 몰아

닥쳤다. 결국 배는 침몰되고, 일가족은 모두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그 후 고향 사람들은 그 가족을 불쌍하게 여겨 제사를 지내주었다.




“전설의섬, 이어도 가자!!”제4회 이어도 축제 25일 개막
본사 주최 제주시민복지타운서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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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2  17: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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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신문사가 주최하는 제4회 제주이어도축제가  25일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제주의 정신문화역사의 상징, 전설의 섬 이어도 가자’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주이어도 축제는 이어도의 국제분쟁화를 반대하는 의미를 담아 이어도 문화의 날을 기념해 축제 형식으로 마련한 것이다.


올해 이어도 축제는 어린이 대축전과 이어도 환상 페스티벌, 이어도 문화의 날 기념식, 이어도 문화의날 기념공연으로 꾸며진다.

25일 오후 2시부터는 어린이 대축전이다. ‘이어도 홍보 박물관 둘러보기’ ‘깡통열차 타고 이어도 가자’ ‘이어도 어린이 사생대회’ ‘유토피아 체험하기’가 마련됐다
.


오후 4시부터는 ‘이어도 환상 페스티벌’. 20여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노래와 춤 경연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어도 어린이 사생대회와 청소년 노래 춤 경연대회의 경우 각 부문별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문화의날 기념식에서는 이어도 문화의 날 선포가 있을 예정이다.

끝으로 오후 7시 20분부터 진행되는 이어도 문화의날 기념 공연에는 가수 키썸과 지조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치고, 평화의 불꽃축제로 여름밤하늘을 수놓는다.


 

▲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시민광장에서 이호민속보존회가 이어도사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장공남 기자

이와 함께 남기다밴드의 공연, 이호민속보존회의 이어도사나 민속공연, 무용가 김한결의 이어도사나 공연 등이 이어졌다.

 

▲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시민광장에서 김한결이 이어도사나 공연을 하고 있다. 장공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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