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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계]인천근해 갯가노래 뱃노래....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즐겨 부르던 노동요

문화재방송 2018. 8. 16. 05:31

기획. 취재. 촬영. 편집;문화재사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서해안에는 해조류가 풍부하고 크고 작은 섬들이 서로 이웃하고 있어서 예부터 어업에 종사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

 

어업에 종사한다는 말은 고기를 잡으러 멀리 바다로 나가는 과정이라든가,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고, 때로는 비바람을 맞으며 잡은 고기를 배위로 끌어당기는 모습, 또는 잡은 고기를 잔뜩 싣고 깃발을 펄럭이며 돌아오는 모습, 등을 연상하게 된다. 다행이 만선이라도 되는 날은 요란한 북소리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돌아오고, 이들의 어촌 마을은 한바탕 천지를 진동하는 잔치를 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서해안의 인천 근해는 한강과 임진강의 하구와 만나는 곳이므로 어류가 풍부하였는데, 옹진군 덕적도라든가 이에서 멀지않은 강화도의 새우젓이 유명하고, 청골이나 사리골 등지에는 조기나 민어 등 어류자원이 풍부하여서 인천지방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의 많은 어선들이 몰려들어 활발하게 고기잡이가 이루어졌던 곳이다.



블로그 대문/ 국보 제249호 동궐도(東闕圖)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동궐도로 보는 창경궁이란 주제로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해설 행사를 오는 9월과 10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에 운영합니다.

  창경궁은 고종 재위 당시인 1860년대까지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며 2,000여 칸이 넘는 건물이 있었으나, 1908년부터 일제에 의해 많은 건물이 소실되며 옛 모습을 잃어갔습니다. 현재는 일부 복원 등을 통해 명정전 등 450여 칸(‘대온실’과 ‘과학의 문’은 별도) 가량이 남아있습니다.

<창경궁 명정전 권역>

  창경궁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관람 행사는 현재 창경궁 내 빈터로 남아있는 관원들의 업무 공간인 궐내각사(闕內各司) 지역의 군무를 담당하는 도총부(都摠府), 궁궐의 말과 가마 등 탈것들을 관리하는 내사복시(內司僕寺)와 왕세자의 공간인 동궁지역, 정조가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헌경왕후)를 위해 지었다는 자경전, 효종 때 공주와 사위들을 위해 지어진 건물 등에 대하여 동궐도를 보며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현재 창경궁에 남아있는 주요 전각인 명정전, 환경전, 경춘전, 통명전, 양화당과 일제강점기에 변형된 춘당지 일대 지역을 동궐도상의 모습과 비교하면서 19세기 창경궁의 옛 모습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9~10월 8주 동안 매주 금요일 1일 1회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입장료 별도)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해설 규모를 고려하여 매회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합니다.

  참가방법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행사 전날까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
http://cgg.cha.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창경궁에서 자라는 나무>

  국보 제249호인 동궐도(東闕圖)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궁궐 그림으로, 1826~3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약 3,000 여 그루의 나무 그림과 수많은 건물은 물론, 다양한 과학 문화재 등이 부감법(위에서 밑을 내려다보는 것처럼 그리는 방법)으로 그려져 옛 동궐(창경궁과 창덕궁)의 모습을 포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궐도 상에 존재했던 많은 궁궐 건물들을 소개하며 국민의 궁궐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궐이 지닌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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