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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계]어릿광대와 재담을 주고 받으며, 온갖 재주를 부리는 줄타기 명인 김대균

문화재방송 2018. 11. 15. 05:19

. 취재. 촬영. 편집. 내레이션:문화재사랑






블로그 대문/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줄타기'


줄타기는 널리 알려져 있는 놀음의 하나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단지 곡예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전통 공연예술인 줄타기는 음악 반주에 맞추어 줄타기 곡예사와 바닥에 있는 어릿광대가 서로 재담을 주고받는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줄타기 연행()은 야외에서 한다. 줄타기 곡예사가 재담과 동작을 하며 노래와 춤을 곁들이는데, 곡예사가 줄 위에서 다양한 묘기를 부리는 동안, 어릿광대는 줄타기 곡예사와 재담을 주고받고, 악사들은 그 놀음에 반주를 한다. 줄타기 곡예사는 간단한 동작으로 시작하여 점점 더 어려운 묘기를 부리는데 무려 40가지나 되는 줄타기 기술을 몇 시간 동안이나 공연한다.


줄타기에 관한 기록은 고려시대(918~1392)에 처음 등장하며 그 이후로 현재까지 꾸준히 그 기예가 전수되고 있다. 줄타기는 많은 사람들이 널리 즐기던 활력 넘치는 전통 공연예술이었다. 1976년에 대한민국 정부는 줄타기를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보존·전수하고 있다.

현재 줄타기보존회와, 정부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김대균()은 한국의 고유한 줄타기를 전승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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