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문화재방송.한국 www.tntv.kr

동영상

[동영상 중계] 웅장한 북소리에 취하고 아름다운 춤사위가 관중들의 넋을 빼았는 '진도북놀이'

문화재방송 2019. 5. 19. 01:20

기획:문화재방송/취재. 촬영. 편집:문화재사랑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

전라남도 진도 지방에서 전해오고 있는 북놀이. 북을 장구처럼 비스듬이 어깨에 메고 쌍북채를

사용하여 자유로운 가락과 묘기를 변화무쌍하게 구사하는 북놀음의 일종이다.


북놀이의 유래는 모북(일명 모방고)에서 시작하여 모북을 칠때는 삿갓을 쓰고 모꾼앞에서 북채를 양손에

갈라쥐고 북채를 지휘봉 삼아 뜬포나 줄틀린 모폭을 지적하여 북을 치며 모소리(일명 상사소리)에 맞추어

부르며 북놀이춤의 모심가를 하면서 피로를 느끼지 않고 작업이 진행될 때 꽹과리·징·북 등은 필수 타악기로

구성되며 모방고굿·농작굿·길군악 등에 춤사위가 곁들여지고 북춤놀이·북춤굿이 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진도는 섬지역으로서의 강인한 생명력과 기예에 뛰어난 무속인이 많이 존재하며 지역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이들은 기예가 뛰어나 마을의 여러 예능과 놀이들을 재창조하는데 일조를 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씻김굿, 관가, 다시래기, 북춤, 신청농악 등은 그들의 창조물이다.


이러한 놀이들은 마을 축제나 장례, 결혼 등 의식절차나 농사과정에서 행하여졌고 이런 문화의

원류는 무굿과 풍물놀이에서 시작되었고 그 중에서 북춤은 가장 오래된 놀이이며 소리와 춤사위로

모든 민속예술의 기초가 되었다.





▶선조들의 숨결 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