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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답사기

[중국의 명산 기행]일곱가지 무지개 색으로 보이는 감숙성 칠채산의 신비와 장랑산의 절경

문화재방송 2020. 4. 13. 00:09




감숙성 장액의 칠채산(七彩山)




감숙성 하서주랑 중부에 위치하는 오랜 역사의 장액에는 무지개가 땅으로 내려온 듯 황토산에 색색의 물감을 채색한 듯 인간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비현실적인 풍경이 있다. 대지의 색채예술로 불리우는 중국 간쑤성의 장액시의 칠채산(七彩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칠채산의 공식 이름은 장액단하국가지질공원으로 단하는 붉은 노을을 뜻한다.

칠채산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10여년 전 홍콩의 사진전시회에 칠채산 일몰 사진이 출품 되면서 부터다.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을 찾은 사진작가들에 의해 그 존재가 확인 되면서 칠채산은 중국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부상했다. 칠채산은 오랜기간 동안 지질운동으로 황과 철, 구리 등 다양한 광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붉은 색 사암이 풍화와 퇴적운동으로 단층화된 특이한 계곡을 형성하게 되었다.


일곱 가지 빛깔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 칠채산(七彩山).
중국 간쑤성(甘肅省) 장예(張掖)시에 있는 붉은색 사암(沙巖)지대다.
이곳의 공식 명칭은 장액단하국가지질공원이다. 오랜 기간 풍화와 퇴적작용으로
붉은색 사암이 주름진 지형을 이들은 '단하지모(丹霞地貌)'라고 부른다.


날씨와 빛의 강도에 따라 시시각각 다채롭게 변하는 풍경이 관광객을 압도한다.
황토 속의 광물질이 산화작용을 일으켜 다채로운 색을 띤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작가들은 해 질 녘과 비 오는 날 칠채산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가는 빗줄기 사이로 안개가 옅게 낀 칠채산이 파스텔 톤으로 변신하는
순간은 표현이 불가할 만큼 신비롭기만 하다는 평이다.
공원 내에는 4곳의 전망대에서 칠채산을 바라본다.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을 이용해서
각각의 전망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중 넷째 전망대는 칠채산을 감상하기
최적이라는 평을 듣는다.
무지개 산이 병풍을 두른 듯 끝없이 이어지고 겹겹의 지층이 색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물줄기처럼 흐른다. 해 질 녘이면 색색의 지층이 불꽃처럼 활활 타오른다.






























China Danxia


장랑산(江郎山)


[江郎山(강랑산)]:저장성(浙江省,절강성) 취저우시(衢州市) 장산시
저장성(浙江省), 푸젠성, 장시성 3개성 경계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급풍경명승구(4차, 2002)로 세계자연유산,

국가4A급여유경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장랑산은 해발 824m로 웅장하고 기기묘묘하여 세간에 널리 알려진
삼편석(三爿石) 바위산 봉우리를 중심으로 하여 주위에 30여 개소의 명소가 있으며
전산(前山), 중심(中心), 탑산(塔山), 서봉(西峰)과 후산(后山)의 5개 지역으로

나뉘어 있답니다.

장랑산(江郎山)의 옛 명칭은 진툰산(金纯山, 금둔산), 위랑산(玉郎山, 옥량산) 등이며,
땅에서 우뚝 솟아올라 수 십리 밖에서도 볼 수 있는 이 세 개의 바위 삼편석(三爿石)은
동남방향으로 천(川) 자 형태로 배열되어 있으며
첫 번째 바위는 랑봉(郎峰), 중간은 아봉(亚峰), 마지막은 영봉(灵峰)이라고 불립니다.
삼편석의 높이는 260m로 셴두(仙都, 선도)의 정호봉(鼎湖峰) 보다 100여 m나 높다.
장랑산(江郎山)은 2010년 8월 중국단샤(中國丹霞, China Danxia)로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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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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