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취재. 촬영. 편집. 내레이션;문화재사랑
필봉농악 전통연희극 야간상설공연 개막 포스터 블로그 대문/ 국보 제147호 울주천전리각석(蔚州川前里刻石)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에 있는 선사·역사시대의 조각·바위그림 및 여러 종류의 명문 유적.
각석은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大谷川) 중류 강안 암벽지대에서 있다. 이 지역은 울산과 경주를 잇는 길목지에 해당되어 울산·언양 일대의 풍부한 물산이 경주로 운반되는 교통로로 많이 이용되었다.
또한 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명승지로 이름난 곳이기도 하다. 이 각석은 발견 후 암반 하부에 새겨진 다량의 명문 때문에 서석(書石)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암질은 적색 셰일이고 크기는 너비 9.5m, 높이 2.7m이다. 상부의 문양은 주로 쪼기〔彫琢〕기법을 썼으며 하부는 긋기〔線刻〕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것은 제작시대 및 제작집단이 달랐음을 뜻한다 〔명문〕명문 중 확인된 글자는 800자가 넘는다. 상부 오른편의 원명(原銘)과 그 왼편의 추명(追銘)이 내용의 중심을 이루고 있고 그 밖에 제명(題銘)이 다량 보인다. 원명이 새겨진 기사년은 신라 법흥왕 12년(525), 추명에 새겨진 기미년은 법흥왕 26년(539)으로 추정된다. 뒤의 추명은 왕과 왕비가 이 곳을 찾은 것을 기념해 기록했음을 밝히고 있어 6세기경의 신라사회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명문 중에는 사탁부(沙啄部)라는 부명이 여러 번 언급되어 있다. 이것은 이 곳이 신라 6부의 하나인 사탁부인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장소임을 뜻한다. 이 곳은 사탁부의 고유 종교의식이 행해지던 성지(聖地)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 밖에도 제명에는 여러 화랑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당시 많은 화랑이 이 곳을 찾아 도량(道場)으로 삼았음을 전해준다. 이들 각석 하부의 명문과 각종 선각화는 신라 6부체제의 발전·변화과정과 내용을 규명해나가는데 주요한 실마리를 제시해주고 있으며, 앞으로 이에 대한 보다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문화재방송 캠페인] 문화재에는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숨 쉬고 있습니다.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휴일이면 가족과 더불어 각종 문화재와 함께 하여 민족의 숨결을 느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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