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르포] 설 연휴에는 문화재사랑이 2005년도에 방북하여 촬영한 금강산을 영상으로 보시지요.

취재. 촬영. 편집:문화재사랑

사과의 말씀:15년 전에 촬영한 영상이어서 화질이 선명하지 못 합니다.

금강산의 사계절 이름

봄- 금강산

여름- 봉래산

가을- 풍악산

겨울- 개골(설봉)산

천하 절경의 명산 금강산(金剛山).

일찍이 당나라의 대문장 소동파 등 동서 고금의 시인, 묵객,

여행가들이 필설과 그림 등으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금강산.

 

그야말로 천지조화의 대걸작품이요,

불가사의의 대자연 예술품인 금강산은 주봉인 비로봉(l,638m)을 정점으로

태백산맥의 분수령을 이루며 한반도 중동부에서 남북으로 뻗어 있는

광대한 경승지역으로서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원도 고성군과 금강군.

그리고 통천군의 일부에 걸쳐 놓여 있다.

 

금강산은

남북의 길이가 약 6Okm,

동서의 너비가 약 4Okm,

총면적은 53Okm²에 달하는데,

1만2천을 헤아리는 수많은 봉우리들이 천태만상의 괴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천 개의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수정같은 맑은 물이 모이고 떨어지는 곳마다

폭포와 소를 이루고 있어, 변화무쌍한 산악미를 펼쳐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금강의 비경을 끼고 있어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도 동시에 지니고 있고,

특이한 기후 풍토 조건으로 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절경의 경치 또한 철따라 날씨따라 다른 자태를 보여 준다.

블로그 대문/ 화강암 산을 깎아 20년만에 완성

 

염황제조각상은 정저우 시중심에서 한참을 가면 도착하는 정저우 교외 황허풍경명승구에 위치한다.

허난은 고대중국의 중원이다. 바로 여기에 중화민족의 시조인 염황이제의 조각상이 있다.

퉁멍산(同盟山) 정상을 통째로 자른 뒤 화강암으로 쌓아 올린 염황제의 조각상은 높이가 106ｍ로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보다 8ｍ가 높고 러시아의 '조국의 어머니상'보다 2ｍ가 높다. 4명의 미국의 대통령들이 조각된

마운틴 러쉬모어(Mountain Rushmore)보다 6배나 되는 거대한 석상이다

 또 눈의 길이가 3ｍ, 코의 높이는 8ｍ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조각상이다.

미국이나 러시아의 대표적 상징물보다 높게 만든 것은 다분히 의도적인게 아닌가 생각한다.

조각상 전면에는 15만㎡ 의 광장이 조성돼있다. 염황제는 중국의 전설적 제왕인 3황5제에 포함되는

가상의 인물이다.

중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염황자손(炎黃子孫)'을 자처하며 염제와 황제를 중화민족의 조상으로 여기고 있다.

염화제상은 1987년경에 착공되어 20년만인 2007년 완공됐다. 1987년은 아직 개혁개방초기라서 각종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런 거대한 조각상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중국이 일찍부터 중화주의를 얼마나 중시했는지

읽을 수 있다.

문화대혁명 때 파괴되었던 공자상을 1980년대 다시 건립했던 점과 무관하지 않다. 공자와 유교를 부활시키려했던

점과 맥을 같이 한다.

염,황제 프로젝트는 2005년 5월 22일, 홍콩 하오더 그룹이 5천만 위안,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화교가 1천만 위안을 기부하는 등 총 1억 8천 위안이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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