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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계]유독 오광대서만 볼 수 있는 문둥이 탈,독특한 탈놀이가 일품인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문화재방송 2022. 6. 16. 07:01

기획. 취재. 촬영. 편집. 내레이션:헤리티지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통영오광대

통영시는 남해안 중앙에 돌출한 통영반도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 후기 도시의 성장을 배경으로 오광대가 형성, 발달하였다. 오광대의 ‘오’는 오행설(五行說)에 연유한 것이고, ‘광대’는 원래 전문적인 놀이꾼 혹은 등장인물을 의미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악귀를 쫓고 복을 비는 오방신장무(五方神將舞)를 추기도 하고, 등장인물의 수를 다섯으로 하여 그 위치를 동서남북과 중앙의 오방위에 맞추기도 하며, 옷 빛깔을 청·홍·흑·백·황색으로 입도록 하기도 한다.

 

그러나 통영오광대는 이런 것이 없고 다섯 마당〔科場〕으로 놀기 때문에 오광대라고 부른다고 풀이하며, 거의 종교적인 의식(意識)이 없이 오락적인 놀이로 연희되고 있다. 다만 탈에 고사를 지내고 비가 오게 해달라고 비는 기우제(祈雨祭) 행사의 하나로 논 적이 있었다는 데에서 민간신앙적인 면을 발견할 수 있다.

 

오광대는 역사적으로 조선시대 인조 때 국가에서 공개적으로 행하던 공의(公儀)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이 폐지되자 그것을 연희하던 전문적인 놀이꾼(광대)들이 생계를 위해 각지로 돌아다니면서 공연하여 전파된 산대도감 계통극의 초기 분파로 보기도 한다.

 

또는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같은 농촌 가면극이나 농악대의 잡색놀이가 조선 후기 민중의식의 성장과 도시의 발달로 인하여 성립된 도시 가면극의 일종이라고 보기도 한다.

 

오광대의 분포지는 경상남도의 낙동강 서쪽지역으로 합천의 율지(栗旨), 의령의 신반(新反), 진주, 산청, 마산, 통영, 고성, 창원의 진동(鎭東), 김해의 가락(駕洛), 거제, 사천의 가산(駕山) 등으로 조선시대 경상우도의 고을이거나 큰 시장 또는 배로 실어나를 정부의 곡식을 보관하는 조창(漕倉)이 있던 곳들이다.

 

경상남도의 각지에서 오광대를 놀기 시작한 연대와 경위는 각기 다르지만, 구전에 의하면 초계 밤마리(합천군 덕곡면 율지리)의 대광대패와 의령 신반의 대광대패가 각각 놀던 오광대를 각지 사람들이 보고, 자기 고장에서 놀기 시작하였거나 다른 지방의 오광대를 보고 받아들였다고 한다.

 

오광대라는 명칭이 같고 극 내용이 비슷하다고 할지라도 초계 밤마리와 의령 신반의 오광대는 대광대패라는 전문 유랑 예인집단(流浪藝人集團)이 연희하던 공연물 중의 하나이고, 그 밖의 지방 오광대는 그 고장의 비전문적인 한량들이 노는 토착화된 가면극이라는 점에서 그 성격이 다르다. 통영오광대는 토착 가면극에 속한다.

 

통영시에 통제사(統制使) 영문(營門)이 설치된 뒤부터 매년 섣달 그믐날 밤에 통제사의 동헌에서 수군(水軍)에 배치된 악공(樂工)들이 매귀(埋鬼)를 치고 탈놀이를 하였는데, 양반탈·할미탈(큰어미)·각시탈(작은어미)·까마귀탈·주지탈(獅子)·비비탈(영노)·중광대탈(중매귀) 등 주로 목제가면(木製假面)을 쓰고 놀았다고 한다. 관가의 매귀가 끝나면 정월보름께까지 민가를 돌며 매귀를 쳐주었는데, 이 때에는 중광대만 악대를 따라다녔다고 한다.

 

무엇을 다시 발견했나? 재발굴의 성과

 

일제강점기 조사 이후 최근까지 129호분의 북분을 서봉총, 남분을 ‘데이비드총’으로 불러왔다. ‘데이비드총’이라는 이름은 당시 발굴 비용을 지불한 영국인 퍼시빌 데이비드의 이름을 붙인 것으로 유적 명칭으로 좋은 사례는 아니다. 재발굴 후 129호분 전체의 명칭을 서봉총으로, 기존의 서봉총은 서봉총 북분으로, ‘데이비드총’은 서봉총 남분으로 명칭을 바로잡았다.

 

일제강점기 조사에서 보고된 서봉총 북분의 봉분 직경은 37m로 알려졌으나, 재발굴 결과 47m로 밝혀졌다. 또 일제강점기 조사에서는 서봉총 북분의 매장시설을 하나의 덧널 안에 하나의 나무널이 있는 1덧널 1널 구조로 추정했으나 재발굴 결과 내곽과 외곽으로 구성된 이중의 나무덧널 안에 1개의 나무널 구조가 있는 2덧널 1널 구조로 밝혀졌다.

 

재발굴에서는 무덤 안팎을 철저히 조사해 둘레돌 주변에서 큰항아리 안에 음식을 담아 제사를 지낸 흔적을 새롭게 찾아냈다. 신라에서 가장 오래된 상석도 발견했는데 상석은 무덤 제사를 지낼 때 무덤 앞에 제물을 올려놓기 위해 네모난 돌로 만든 상으로 정기적으로 무덤에 제사를 지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설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신라의 가장 이른 시기의 상석은 제29대 태종 무열왕 무덤 앞의 상석이었다. 이번 발견으로 신라 상석의 출현 연대가 150년 정도 올라가게 된 것이다.

 

서봉총 재발굴의 최대 성과는 무덤 둘레돌 밖에서 시행 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사의 흔적이다. 북분 둘레돌 주변에서 10개, 남분 둘레돌에서 13개, 위치가 분명하지 않은 것 4개 등 총 27개의 큰항아리를 조사했다. 이 항아리들 안에는 다양한 동물의 유체가 있었는데 이는 큰항아리에 제사음식을 가득 채워 무덤 주인공에게 제사를 지낸 흔적이다. 실제 제사에 바친 제물 항아리는 조사된 27개의 항아리보다 훨씬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1,500년 전 신라 왕실은 왕족의 장례식에 직접 제물을 올리며 제사 지내는 전통이 있었고, 그것은 서봉총 주인공의 영원불멸을 위한 제사였다.


 

돌고래부터 복어까지 궁금증을 낳는 서봉총의 제사음식

 

서봉총 남분의 2호부터 5호까지 4개의 큰항아리에서 출토된 동물유체를 정리한 결과 총 52종류의 동물이 확인되었다. 남생이와 주름다슬기를 제외하고 모두 해산물이다. 특이하게도 돌고래와 성게, 복어 등도 나왔다. 신라 무덤 안에서는 물고기, 조개뿐만 아니라 꿩이나 닭과 같은 조류도 많이 나오지만 여기서는 나오지 않았다. 우리가 요즘 흔히 먹는 닭이나 돼지, 소는 왜 없는지, 혹시 순살로만 제사를 지내 그 뼈가 남지 않았던 것인지, 왜 해산물만으로 제사를 지냈던 것인지 많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해산물 중에는 민어가 있는데, 이 물고기는 현재 동해안에서는 잡히지 않고 남해와 서해안에서만 잡히는 물고기이다. 그렇다면 2호 큰항아리에서 나온 민어는 누가, 어디에서 가져온 것인지 궁금해진다. 어쩌면 백제인이 남분 주인공의 장례식에 조문객으로 참가하면서 가져온 음식일 수도 있겠다. 아니면 1,500년 전에는 지금과 달리 동 해안에서도 민어가 잡혔을까? 해산물은 쉽게 상하므로 한 겨울이 아니면 신선한 상태로 운반하기 어렵다. 그래서 바다에서 잡은 다른 식재료와 함께 소금에 절이거나 젓갈로 만들었을 것이다.

 

한반도에서는 소금 재료인 바위 소금이나 바닷물을 이용해 소금을 만들었던 질그릇이 확인되지 않기에 생활필수품인 소금이 이동하는 모습을 알 수 없다. 염장 음식이 소금을 대신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해 보인다. 이처럼 서봉총 재발굴은 지금까지 몰랐던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신라 왕족의 무덤을 이해하는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연구를 심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글, 사진. 김대환(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는 기후변화 극복의 노력

 

지난 130여 년간 지구의 연평균 기온은 0.85℃ 상승했고 같은 기간 연평균 해수면도 19cm나 상승하기에 이르렀다. 빙하가 녹아 땅이 드러나고 홍수와 폭우, 산불 그리고 한 파까지, 자연재해 이외에도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은 상대적으로 짧아졌다.

 

이에 따라 최근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이나 COP(기후변화 당사국총회) 그리고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의 3차 평가보고서(2001)에 적용된 SRES(배출 시나리오에 관한 특별보고서) 등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국제사회의 피해 저감 노력은 세계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84개 기후 리스크를 기반으로 3가지 정책과 12개 부문의 232개 적응대책을 내놓았고 지자체도 발 빠르게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대책의 효과는 국민이 피부로 실감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과연 인간의 미미한 실천이 눈앞에 닥친 지구의 기후재앙을 막아내거나 저감할 수 있을까?


 

자연유산으로 확인된 인간과 자연 공존의 가치

 

지난해 한국의 갯벌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성공했다. 세계 최고의 생물다양성을 보유한 한국의 갯벌은 연간 9만여 톤의 수산물이 쏟아져 나오고 갯벌 전체를 통틀어 연간 26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갯벌 생태계의 자원 중 철새는 국경을 초월해 보호받고 있으며 바다로 연결된 지역은 국가 간의 경계도 무너뜨리는 생태문화가 공존하는 또 하나의 평화지역이 되고 있다.

 

한국의 갯벌 같은 세계유산은 인류가 힘을 합쳐 지켜 나가야 할 공동의 재산을 의미한다. 해당 유산이 처한 상황에 좌우되지 않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보호를 위한 취지에서 국제기구에 등재하는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다.

 

기후재앙을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 방법 중 하나로 이제까지의 시각과는 차별화된 ‘자연유산’ 개념이 있다. 현재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서 상세히 밝히듯 ‘자연유산’은 모든 동식물이 아닌 역사적, 학술적, 문화적 관점에서 보존가치가 있는 대상으로서 유구한 세월 동안 인간과 자연이 화합한 결과이고 생명 연장을 위한 공존의 증거이기도 하다.

 

이러한 개념에서 출발한 자연유산은 인류 보편적 가치인식과 교육 기능의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율적 보존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자연유산의 향유와 활용 증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강화한다면 결국은 지구환경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적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다. 이후 전 세계의 보존 네트워크는 자연스럽게 가동될 것이다.

 

또 자연유산법은 기존 유형문화재 중심의 문화재보호법에서 나아가 기후변화, 전염병 등 재해의 확산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적, 과학적 대응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다. 자연유산 기후위기 대응시스템을 도입해 전국에 산재한 자연유산을 이상기온, 폭우, 폭설 등에서 선제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한 ‘일대일 문화재닥터(가칭) 제도’와 기후변화 모니터링 사업도 활발히 진행될 것이다.

 

국제적으로는 자연유산 보존·보호·관리를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 구축과 협약 당사국으로서 위상 강화로 한국의 자연유산이 세계자연유산으로 거듭날 것이다.

 

문화재관리국 시절 자연보호운동에서 비롯된 오늘날의 자연유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문화재 정책 방향으로 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기후변화와 각종 자연재해로 지구가 병들고 있는 가운데 올바르게 보존해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이 위험에 빠져 있다. <기후변화와 자연유산>에서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달라진 우리의 자연유산을 알아보고 이를 보존할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본다.




글, 사진. 신현실(문화재위원, 우석대 조경학과 교수) 자료. 천연기념물과



#1 단양 탁오대 암각자(丹陽 濯吾臺 岩刻字)

 

조선 명종 때 단양군수로 있던 퇴계 이황은 나랏일에 시달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자 매일 이곳에 와서 손발을 씻었다고 한다. 이황은 이곳이 사람의 마음까지도 깨끗하게 해준다는 의미로 탁오대라고 이름 짓고 이 곳에 손수글씨를 새겼다.

소재지 : 충북 단양군 단성면 하방3길 24(하방리)
문의 : 단양군 문화체육과 043-420-2551~6

 

#2 제천 청풍향교(堤川 淸風鄕校)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며 지방백성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국립교육기관이다. 고려 충숙왕 때 처음 지었다고 하는데, 원래 물태리에 있던 것을 조선 정조 3년(1779)에 교리로 옮겼다가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현재의 위치로 다시 옮겨졌다. 지금은 대성전과 명륜당, 동재와 서재, 내삼문 등이 남아 있다.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호로 2048(청풍면, 청풍문화재단지)
문의 : 제천시 문화예술과 043-641-5522


 

#3 충주 청명주(忠州 淸明酒) / 중원청명주제조장

 

1년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청명일(양력 4월 5·6일경)에 사용하기 위해 빚어진 민속주. 조선시대 한강 상류의 돛단배 집결지인 충주지방 일대에 오가는 손님들이 즐겨 마시기 시작해 사대부들을 위한 손님 접대용은 물론이고 명절과 제삿날에 애용하던 술로 궁중에 올리기도 했다. 현재 기능보유자 김영기 씨를 통해 전승되고 있다.

소재지 :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청금로 112-10
문의 : 충주시 문화예술과 043-850-5980~3

 

#4 음성 미타사 마애여래입상(陰城 彌陀寺 磨崖如來立像)

 

자연 암벽을 이용해 불신을 도드라지게 새겼는데, 머리와 어깨 부분을 깊이 새겨 상반신의 입체감을 부각했다. 전체 높이 4.05m이며 민머리 위에 있는 상투 모양의 높은 머리묶음, 부피 있는 네모난 얼굴, 눈·코·입의 처리 등에서 형식화가 뚜렷이 진행되고 있다. 통일신라 후기 거구의 불상 양식을 계승한 고려 중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소재지 : 충북 음성군 소이면 소이로61번길 164(비산리)
문의 : 음성군 문화홍보과 043-871-3413, 3414

 

#5 괴산 청안 안민헌(槐山 淸安 安民軒)

 

조선시대 청안현의 관아 건물. 태종 5년(1405)에 지어졌다고 전한다. 여러 차례의 수리를 거쳤으며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19세기 후반의 것으로 보인다. 한때 청안지서로 사용되어 변형이 있었으나 1981년 복원됐다. 일반적인 조선 후기의 동헌 건물에 비해 격식을 낮추어 지은 검소한 건물이며 조선시대 관아 건축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소재지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청안읍내로2길 5(읍내리)
문의 : 괴산군 문화관광과 043-830-3432

 

#6 진천 농다리(鎭川 籠橋)

 

구곡리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여 있는 다리로 작은 돌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올린 후, 지네 모양을 본떠 길게 늘여 만들어졌으며, 총 28칸의 마디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산지』와 『조선환여승람』의 기록에 따르면 ‘고려 초 임장군이 축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과학적 공법의 우수성을 짐작하게 할 만큼 특이한 양식으로 짜였다.

소재지 :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601-32번지
문의 : 진천군 문화홍보체육과 043-539-3624


 

#7 청주 용암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淸州 龍岩寺 石造毘盧遮那佛坐像)

 

청주대학교 내 용암사에 있는 불상으로, 광배는 없고 대좌(臺座)와 불신만 남아있는 통일신라 후기의 전형적인 비로자나불상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로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큼직하게 표현되었다. 9세기 말 내지 10세기 초의 전형적인 석불좌상 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소재지 : 청원구 대성로 298 청주대박물관
문의 : 청주시 문화예술과 043-201-2023

 

#8 영동 설계리 농요(永同 雪溪里 農謠) / 영동 설계리농요전수관

 

오랜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오는 노래로 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소리가 있다. 모찌기는 모를 찌면서 부르는 노래이고, 모심기는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논매기 노래는 초벌매기와 두벌매기로 나뉘는데, 한 사람이 메기면 여럿이 받아 부르는 형식이다. 메기는 사람은 의미있는 내용을, 받는 사람은 의미없는 여음을 담당한다.

소재지 : 충북 영동군 영동읍 눈어치 중2길 4
문의 : 영동군 국악문화체육과 043-740-3204

 

#9 보은 원정리 삼층석탑(報恩 遠汀里 三層石塔)

 

신라의 옛 절터에 있는 석탑으로, 1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쌓고, 머리장식을 얹은 모습이다. 기단의 네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고, 윗면에 높직한 굄을 두어 탑신의 1층 몸돌을 받치도록 하였다. 기단이 1층인 점과 높직한 탑신받침, 두꺼운 지붕돌, 3단의 지붕돌받침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소재지 : 충북 보은군 마로면 원정리 산60번지
문의 : 보은군 문화관광과 043-540-3407

 

#10 옥천 경현당(沃川 景賢堂)

 

조선시대 지방의 초등교육을 담당했던 서당 건물이다. 숙종 23년(1697)에 교육하는 경현당과 제사 지내는 용문영당을 함께 세웠으나 용문영당은 허물어져 없어졌다. 경현당의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당내에는 『시안』, 『용문서당 계좌목』 2개 문서가 보존되어 있다.

소재지 : 충북 옥천군 이원면 용방3길 88-17(용방리)
문의 : 옥천군 문화관광과 043-730-3413, 3415




정리. 편집실 자료, 사진.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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