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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계...국가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들노래]낭낭한 부녀자들의 풍년가와 아름다운 춤사위

문화재방송 2018. 5. 1. 01:40

기획. 취재. 촬영. 편집;문화재사랑 김종문


남도들노래(진도들노래)



「남도 들노래」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 일상적인 들노래 연행이 아닌, 보존회 설립이나 들노래의 구성·안무 등에 관여한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인 학자로는 지춘상과 안무가로 박병천을 들 수 있다. 간략하게 흐름을 짚어보면, 이들이 주도하여 1971년 진도들노래를 발굴하게 되고, 1971년 10월 제12회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것이 1973년 「진도 들노래」가 「남도 들노래」라는 이름으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된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보유자는 설재천(薛在千)·조공례(曺功禮)였으며, 두 분의 타계 이후로는 김영자·박동매가 전통을 계승해 가고 있다.

「남도 들노래」의 고유한 정체성은 물론 진도사람들의 역량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이를 새롭게 안무하고 연출한 사람들이 있었음도 기억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블로그 대문 / 국보 제323호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論山 灌燭寺 石造彌勒菩薩立像)> 





‘은진미륵(恩津彌勒)’으로 알려진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論山 灌燭寺 石造彌勒菩薩立像)은 고려 광종(光宗, 재위 949~975)의 명으로 승려 조각장 혜명(慧明)이 주도하여 제작하였으며, 고려왕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당대 뛰어난 조각장의 솜씨를 빌려 탄생한 작품이다. 파격적이고 대범한 미적 감각을 담고 있고 우리나라 불교신앙과 조각사에 있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점이 인정되어 국보로 지정되었다.


  * 미륵보살(彌勒菩薩): 석가에 이어 미래에 출현하는 부처. 우리나라에서는 미륵신앙이 현세를 구원하는 희망의 신앙으로 수용되어 폭넓게 유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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