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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계...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9호 갑비고차농악]갑비고차는 강화도의 옛 지명

문화재방송 2018. 5. 15. 04:14

기획. 취재. 촬영. 편집 ;문화재사랑 김종문









블로그 대문 / 국보 제323호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論山 灌燭寺 石造彌勒菩薩立像)> 




‘은진미륵(恩津彌勒)’으로 알려진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論山 灌燭寺 石造彌勒菩薩立像)은 고려 광종(光宗, 재위 949~975)의 명으로 승려 조각장 혜명(慧明)이 주도하여 제작하였으며, 고려왕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당대 뛰어난 조각장의 솜씨를 빌려 탄생한 작품이다. 파격적이고 대범한 미적 감각을 담고 있고 우리나라 불교신앙과 조각사에 있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점이 인정되어 국보로 지정되었다.


  * 미륵보살(彌勒菩薩): 석가에 이어 미래에 출현하는 부처. 우리나라에서는 미륵신앙이 현세를 구원하는 희망의 신앙으로 수용되어 폭넓게 유행함




[문화재방송 캠페인]
문화재에는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숨 쉬고 있습니다.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휴일이면 가족과 더불어 각종 문화재와 함께 하여 민족의 숨결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3월15일은 '스승의 날'...'師道碑(사도비)'로 참스승 기리다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2007년, 전 당시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전국 각지의 200여 '사도비(師道碑)'의 내용을 모아
「영원한 만남, 우리의 스승」이란 책을 발간했는데요,
이 책 가운데 특이한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간추려
봤습니다.


◀1964년 7월 10일 발령받은지 4개월 되는 초여름, 부산 구포초등학교에서
故 이춘길’ 교사가 오후 3시경 육상지도에 한창일 때 뒷마을의 학생이 빠져
위험하다는 소식을 듣고 단숨에 약 600m의 언덕길을 달려가서 뛰어들었으나
그만 3학년4반 최태성 제자와 함께 심장마비로 순직했습니다 *
당시 2代 독자를 잃은 가족들과 3000 여명의 학생,학부모들의 슬픔은 물론
전국의 신문.방송은 殺身成仁의 교육자로 추모하며 앞다투어 보도했습니다.
그 해 10월에는 모인 성금으로 교정에 <이춘길 교사 순직비>가 건립되고
남은 돈으로 부모님께 논 5마지기를 사드렸습니다.


◀1964년 9월 1일 전북 고창군 성내면 용교초등학교로 부임한 故 한상진 교사는
호남선 열차가 달리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갈망에 따라 학생 40명을
인솔하여 기차를 굽어볼 수 있는 방장산으로 가을소풍을 갔습니다. 선생님은
가을소풍을 가는 도중에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았으나, 제자 사랑의
일념으로 방장산을 계속 오르다가 앞서간 제자의 발에 큰 바위가 굴러 뒤따르는
제자들을 덮치려는 순간, 온몸으로 바위를 막아 어린 제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피투성이가 된 채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1975년 7월 25일 경남 양산초등학교 故 김인자(당시 24세) 교사가 이 학교
5~6학년 1백90명을 인솔, 양산천에서 동료교사 2명과 함께 야외교육에 나섰다가
2명의 어린이가 물놀이 중 급류에 휘말리자 이들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으나
여리디 여린 두 제자와 함께 익사, 순직했습니다. 정부는 김인자 선생의 거룩한 뜻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국민훈장 목련장을 추서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 홍페이지에는“스승의 날을 없애달라” 는 교사들 직접 청원에
찬성하는교사들의 댓글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현직 교사 없는 국가교육회의 등 개혁은 커녕 ‘교사 패싱’ 서러워” 폭행·성희롱 교권
침해 매년 늘어   “스승의 날 때문에 사기 떨어져” 등 등 ...
이 문제는 다음에 자세히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