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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계]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유일무이의 탈춤, 송파산대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

문화재방송 2022. 4. 6. 00:02

기획. 취재. 촬영. 편집. 내레이션:헤리티지

송파산대놀이는 서울·경기지방에서 즐겼던 가면극의 한 갈래로 춤과 무언극 등이 어우러진 연희이다. 이 연희는 조선 후기 서울 근교에서 가장 번창했던 한강 송파장 일대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대보름·초파일·단오·백중·추석 등 주요 세시(歲時)에 맞추어 성대한 놀이판이 열렸고, 오늘날까지 그 명맥이 이어 오고 있다.

 

송파산대놀이의 연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크게 12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과장과 2과장은 각각 상좌 둘, 옴중과 먹중이 등장하여 춤을 춘다. 3과장에서는 양반사회에 끼지 못하고 외모에 흠이 난 양반이 등장하여 서민들의 화합과 호응에 끌려 먹중과 어울려 논다. 4과장부터 9과장까지는 파계승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어 탈판이 벌어진다. 10과장에서는 양반집 종인 말뚝이가 쇠뚝이와 함께 양반을 깎아내리며, 11과장과 12과장은 처첩 간의 갈등으로 미얄할미가 죽고 진오귀굿을 하며 탈놀이는 끝이 난다.

 

상업적인 도시가면극의 성격이 짙게 배어 있는 송파산대놀이는 현존하는 서울의 유일한 탈놀이다. 양주별산대놀이의 구성과 내용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산대(山臺)놀이의 열마당이 지금까지 온전히 전승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또한 연희자와 지역민이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모여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대동놀이*적 성격도 있다.

 

* 대동놀이 : 전통적으로 전해 오는 농민의 단체 놀이. 대동(大同)은 ‘차별 없음’을 의미하고 대동놀이는 대체로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놀이함을 의미한다.




글, 사진. 국립무형유산원 조사연구기록과

 

6.25 전란을 겪었어도  지리산 피아골 계곡의 천년고찰 '연곡사'는 문화재의 보고였다.

 

 

 

사찰 이름을 연곡사(燕谷寺)라고 한 전설이 있습니다. 연기조사가 처음 이곳에 와서 풍수지리를 보고 있을 때 현재의 법당 자리에는 연못이 있었는데요, 스님이 그 연못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중, 가운데 부분에서 물이 소용돌이치더니 제비 한마리가 나와서 날아갔습니다. 스님은 그 자리에 연못을 메우고 법당을 짓고 절 이름을 연곡사라 했다고 해요.

 

 

 

 

 

 

대부분의 사찰은 석가모니를 모신 대웅전, 아미타여래를 모신 극락전,

관세음보살을 모신 원통보전 등으로 분류되는데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모신 대적광전이어서

            특이합니다.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은 마하바이로차나(Mahāvairocana), 노사나(盧舍那),

또는 대일여래(大日如來)라고도 한다. 모두 산스크리트어로 두루 빛을 비추는 존재로서

하느님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부처는 우주만물의 창조신으로 여겨졌으며 인간을 비롯한

모든 우주만물이 이 부처에게서 탄생하였다고 여겨진다. 석가모니가 입멸 후 이 부처의

화신으로 여기고 있씁니다.

 

 

 

 

    

                               

 국보 제53호 동부도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는 곳이 탑이라면, 수행이 높았던 스님의 사리를 두는 곳이 승탑입니다.

구성은 석탑과 비슷해서, 기단(基壇) 위에 사리를 모시는 탑신(塔身)을 두고 그 위에 머리장식을 얹습니다.

동부도는 연곡사 모든 탑 중에서 그 중 형태가 가장 아름답고 우아한 작품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동 승탑에서 북쪽으로 계단길을 따라 150m쯤 올라간 곳에 있는 북부도는 국보 제54호로 동부도와 함께 승탑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걸작입니다.

이 승탑은 네모난 바닥돌 위에 세워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8각형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팔각원당형 승탑입니다. 동 승탑를 본떠 건립한 것으로 보이는데, 크기와 형태는 거의 같고, 단지 세부적인 꾸밈에서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국보 제54호 북부도

                                            

 

 

 

 

 

보물 제151호 삼층석탑

 

 

 

보물 제152호 현각선사탑비

 

 

고려 전기의 승려 현각선사를 기리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비몸돌이 없어져 현재는 받침돌과 머릿돌만 남아 있습니다.

비를 받치고 있는 돌거북은 부리부리한 두 눈과 큼직한 입이 웅장하며, 수염을 가진 용머리를 하고 있다. 등 중앙에 마련된 비를 꽂아두는 부분에는 안상(眼象)과 꽃조각이 새겨져 있어요. 받침돌 위에 놓여 있는 비의 머릿돌에는 여러 마리의 용이 서로 얽힌 모습이 조각되어 있는데, 긴밀하고 사실성이 두드러집니다. 앞면의 가운데에는 탑이름이 새겨져 있어, 현각선사의 탑비임을 알수 있습니다다.

이 비는 고려 경종 4년(979)에 만들어졌습니다.

 

 

보물 제153호 동부도비

 

고려시대의 석비로 비신은 임진왜란 때 없어지고

거북 모양의 비석 받침돌인 귀부와 용의 형체를 새겨 장식한 비석의 머릿돌인 이수만 남아 있습니다.

 

 

보물 제154호 소요대사탑

   

이 탑은 연곡사 서쪽에 있으며, 소요대사의 사리를 모셔두고 있습니다.

승려의 사리를 두는 탑신(塔身)을 중심으로 그 아래에 기단(基壇)을 두고, 위로는 머리장식을 얹었으며,

각 부분이 8각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기단은 3단으로 나누어 각 단마다 연꽃무늬를 새겼으며,

그 위로 탑신을 받치도록 두툼한 괴임을 둔 점이 독특합니다.

 

 

 

 

교통안내

승용차를 이용할때구례읍 → 19번 국도 하동방향 → 토지외곡검문소에서 연곡사방향 → 약 20분 직진(연곡사 주차장)
대중교통을 이용할때구례공영버스터미널에서 피아골 / 연곡사행 군내버스 탑승, 종점에서 하차(약 30분 소요)

061-782-7412 전남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1017

 

* 일부 영상과 자료는 인터넷에서 모셔왔습니다.

 

 

사적 경주 대릉원 일원 (慶州 大陵園 一圓)

첩첩이 연이은 고분 아래 아름다운 목련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곡선 속에 숨은 목련나무는 아늑한 풍경을 완성하며 거대한 땅의 실체를 실감케 한다. 경북 경주시 노동동에 자리한 사적 경주 대릉원 일원은 신라의 천년 왕실을 이룬 왕과 왕비, 귀족의 무덤 23기가 모여 있다.

 

대릉원은 ‘미추왕이 대릉에 묻혔다’라는『삼국사기(三國史記)』 기록에 따라 1973년 경북 경주시가 붙인 이름이다. 하늘에서 보면 대릉원은 도심 남쪽에 자리하는데 동쪽에서는 멀리 토함산이, 서쪽에서는 단석산이 대릉원을 감싼다. 줄지은 거대한 고분 주변에는 꽃사과나무와 벚나무, 배롱나무 그리고 세월을 이겨낸 소나무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고분 사잇길과 너른 뜨락을 거닐고 소나무숲 그늘에 앉아 명상에 잠기는 순간, 천년의 숨결을 간직한 무덤은 생명이 움트는 봄으로 다가온다.




사진. 김홍기

 

히말리야 16좌 완등, 희말리야 계곡에 16개 학교 설립한 산악인 엄홍길

1,500여 년의 시간을 버틴 암벽 속 삼존불

 

엄홍길 대장의 삶 속에는 늘 불교가 함께했다. 그가 어렸을 적 부모님은 고향인 경남 고성을 떠나 망월사(望月寺) 아래로 이사했고, 엄홍길 대장은 어린 시절부터 집 근처에 자리한 도봉산을 수없이 오르내리며 산악인을 꿈꾸었다. 국내의 산에 오를 때마다 마주쳤던 사찰과 히말라야를 등반하면서 오갔던 네팔에서도 불교를 접할 수 있었다. 그런 그의 가슴에 남는 문화재는 ‘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국보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다.

 

“처음 국보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을 보았을 때 한참을 서서 그 미소를 감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투박하면 서도 은은한 빛깔이 긴 세월을 지나왔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온화한 미소는 너무나도 아름다웠지요. 그 미소를 한 없이 바라보다 보면 어느 순간,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마치 어떤 어려운 일도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는 용기의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았지요.”

 

‘마애(磨崖)’란 암벽에 조각했다는 의미이다. 국보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은 서산 가야산 용현계곡 입구 왼쪽 층암절벽에 새겨져 있는데 국내 마애불 중 가장 오래 되고 조각미가 뛰어나다. 거대한 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보살입상, 왼쪽에는 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는데 백제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됨에도 거의 훼손 되지 않았다. 몸체와 배경 면의 조각선은 뚜렷하고 생동감이 넘친다.


 

“이 마애삼존불이 더욱 신비로운 이유는 햇빛의 방향과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그 미소가 다르게 보인다는 점이에요. 오전에 햇빛을 가득 머금었을 때의 모습이 가장 아름 답지요. 또 처마 역할을 하는 큰 바위 아래에 새겨져 있는데 조각 면이 살짝 기울어진 덕분에 비바람이 불어도 정면으로 들이치지 않아요. 결과적으로 1,500여 년의 시간을 버티며 우리에게까지 그 미소가 전해질 수 있었습니다.” 엄홍길 대장은 이후 마애삼존불의 사진을 집안에 붙여두고 힘들 때마다 ‘백제의 미소’를 한참 바라봤다고 한다. 히말라야를 오르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재단을 운영하며 어려운 일과 마주칠 때에도 백제의 미소는 그에게 늘 힘을 주었다.

 

국보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은 국내 마애불 중 가장 오래되고 조각미가 뛰어나다. 거대한 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보살입상, 왼쪽에는 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는데 백제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됨에도 거의 훼손되지 않았다.


 

타인을 위한 두 번째 도전

 

엄홍길 대장은 2008년 엄홍길휴먼재단을 설립하고 두 번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히말라야에서 죽음의 고비를 맞닥뜨릴 때마다 신 앞에서 맹세한 “살아서 내려가게만 해 주시면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남을 위해 봉사하겠다”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엄홍길휴먼재단은 네팔 오지에 학교를 설립하고, 의료·복지시설을 지원하며, 사고를 당한 셰르파와 후배 산악인 유족들을 돕고 있다.

 

그중에 서도 가장 힘을 쏟는 일은 학교를 짓는 일이다. 히말라야 8,000m 16좌라는 의미로 16개의 학교를 짓기로 한 그는 2009년 팡보체 마을에 제1호 휴먼스쿨을 설립했다. 1986년 에베레스트 등반 당시 추락사고로 사망한 동료 셰르파 술딘 도루지의 고향이었다. 이후 타르푸, 룸비니, 비렌탄티, 다딩 등 네팔 오지 곳곳을 찾아다니며 학교를 세웠다.

 

“히말라야에 오르기 위해 수도 없이 네팔을 오갔어요. 산을 등정하겠다는 목표가 있었을 때는 오로지 산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가난의 고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휴먼스쿨에서 꿈을 꾸고 성장하는 아이들을 볼 때면 히말라야를 오를 때보다 더 큰 기쁨을 느낍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곳에 학교를 만드는 일은 쉽지 않았다. 모두가 불가능할 거라 만류했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좋은 뜻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11년 만에 목표했던 16개 학교를 모두 설립할 수 있었다. 현재 네팔에는 16개 휴먼스쿨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네팔 테라 툼 아뜨라이 지역에 19번째 학교건립협약이 이뤄졌다.

 

“학교를 지으면서 제가 깨달은 진리가 있어요. ‘좋은 생각을 가지고 좋은 일을 하려고 하면 그 일은 분명히 이뤄진다’, 그리고 반드시 그만큼의 기쁨과 행복으로, 또 다른 좋은 일로 나에게 되돌아오더라는 거예요. 앞으로도 이 믿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네팔에 다녀왔다는 그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자신도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웃음 지었다. 산 아래에서 이뤄지고 있는 그의 두 번째 도전은 세상을 보다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다.




글. 권유진 사진. 주효상

원문보기

https://www.cha.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nttId=82400&bbsId=BBSMSTR_1008&mn=NS_01_09_01 

 

나를 일으켜 세워준 백제의 미소 국보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 삼존상 산악인 엄홍길 | 월간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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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쪽샘 신라고분 출토 유물, 서울로 봄나들이 / 4.8.~6.12. 한성백제박물관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과 체결한 학술교류 협약에 따라 <서울에서 만나는 경주 쪽샘 신라고분> 특별전시를 오는 7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부터 6월 12일까지 66일간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9년 개최된 <한성에서 만나는 경주 월성> 특별전의 후속으로 기획된 이번 특별전에서는 2007년부터 발굴조사가 진행된 경주 쪽샘 신라고분 유적의 주요 유물들을 한데 모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신라 고분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덧널무덤(木槨墓),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墓), 돌덧널무덤(石槨墓) 등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 400여 점이 출품된다.


  전시는 경주 쪽샘 신라고분 유적에서 확인된 덧널무덤을 시작으로 신라 마립간(麻立干) 시기 집중적으로 만들어지는 돌무지덧널무덤과 돌덧널무덤을 주제로 한 총 3부로 구성되었다.


  먼저, ▲ 제1부 ‘덧널무덤’에서는 신라 형성기 쪽샘 유적에 대해 살펴보고 돌무지덧널무덤이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직전 신라고분에 대해 소개한다. 쪽샘 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신식 와질토기(瓦質土器), 고식 도질토기(陶質土器)를 비롯해 쪽샘 C10호에서 출토된 온전한 형태의 말 갑옷(馬甲)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말 갑옷의 경우에 실제 유물을 그대로 복원한 재현품까지 함께 선보여 관람객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 와질토기: 원삼국 시대 사용했던 표면이 기와처럼 회색을 띠는 약간 무른 토기
  * 고식 도질토기: 삼국 시대 사용했던 표면이 회청색을 띠는 유리질의 단단한 토기


  ▲ 제2부 ‘돌무지덧널무덤’에서는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신라의 발전과 변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쪽샘 유적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출토된 금·은제로 만든 각종 장신구, 고리자루큰칼(환두대도, 環頭大刀)·쇠투겁창(철모, 鐵矛) 등의 무기류, 발걸이(등자, 鐙子)·안장(안교, 鞍橋)·말띠드리개(행섭, 杏葉) 등의 마구류가 전시된다. 또한, 토우(土偶)가 부착된 토기, 행렬도가 새겨진 토기, 농기구로 보이는 대형 철기 등 쪽샘 유적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총 망라되어 소개된다. 이를 통해 마립간 시기 화려하게 꽃피웠던 신라의 고분문화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 제3부에서는 돌무지덧널무덤에 비해 출토 유물이 빈약하고, 크기가 작아 신라 고분연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 되었던 ‘돌덧널무덤’에 대해 살펴본다. 돌덧널무덤에서 출토된 굽다리 접시(高杯)·뿔잔받침(角杯臺) 등의 토기류와 큰칼(大刀) 등의 무기류를 통해 거의 같은 시기에 만들어졌던 돌무지덧널무덤과 비교하여 돌덧널무덤만의 의미와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특히, 돌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용, 거북, 새 등이 새겨진 항아리도 함께 전시되어 신라인들의 예술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디지털 영상들도 만나 볼 수 있으며, 특별전과 연계된 강연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특별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관람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신라고분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꾸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더 많은 국민이 신라고분에 대해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안내 홍보물>

제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시가행진도 했었답니다.

 

 

 

 

 미스 진 박현옥(23)

시가 행진


 

 

 

 

한국일보와 코리아타임스는 1957년 제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대중적인 행사로 치러졌다. 1958년도 제2회 대회에서는 서울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수많은 경찰기마대와 교통순경차,헌병차가 동원되어결선대회에 참가한 미스 코리아 후보자

 들의 시가행진이 있었다. 한편 리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1960년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와

 더불어 개최되었다. 그리고 1980년에는 미스 유니버스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1957年 미스코리아 박 **, 이제는 80세라고 합니다

 

 

87년 진 장윤정

  

88년 진 김성령

 

89년 진 오현경

 

89년 선 고현정 

 

 90년 진 서정민

 

91년 진 이영현

 

91년 염정아 

 

92년 진 유하영

 

92년 선 장은영

 

92년 미 이승연

 

92년 경기 진 김남주

 

93년 진 궁선영

 

94년 진 한성주

 

94년 미 성현아

 

95년 진 김윤정

 

95년 선 최윤영

 

96년 진 이은희

 

96년 선 설수진

 

96년 미스 한국일보 권민중

 

97년 진 김지연

 

97년 미스 태평양 함소원

 

98년 진 최지현

 

 99년 선 김연주

 

99년 미 설수현

 

99년 미스 필라 이혜원

 

2000 진 김사랑

 

2000년 미 손태영

 

2001년 진 김민경

 

 2001년 선 서현진

 

2002년 진 금나나

 

2003년 진 최윤영

 

2004년 진 김소영

 

2005년 진 김주희

 

2006년 진 이하늬

 

2007년 선 박샤론

 

2008년 진 나리 

 

2015 미코 진 이민지의 완벽한 황금 골반 라인

 

 

 

 

 


 
 

 

 한국계 미국 여성, 사상 최초로 '미스 아메리카'에 선발

화제의 주인공은 에마 브로일스(19). 그는 2021년 12월16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의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2022년 미스 아메리카 선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외신들은 브로일스가 미스 아메리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전했다. 최초의 '미스 알래스카' 출신 우승자이기도 하다. 그는 애리조나주립대 바렛 아너스 칼리지에서 생의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브로일스는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대회가 최근 들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내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우승했다는 사실이 이 조직이 보여준 변화를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진일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회기간 인터뷰에서 “나는 결점이 있다. 나는 ADHD(주의력 결핍)와 강박증의 일종인 피부병을 앓고 있다. 그러나 이와 씨름했고, 이로 인해 더 강하고 나은 사람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기간 기숙사에서 격리되었을 때 ADHD와 피부병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유력 언론인 워싱턴포스트(WP)는 그가 ADHD와 피부병을 용기 있게 고백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그는 100회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왕관과 10만 달러(약 1억186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100회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한국계 미국인인 에마 브로일스가 우승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100회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한국계 미국인인 에마 브로일스가 우승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100회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한국계 미국인인 에마 브로일스가 우승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100회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한국계 미국인인 에마 브로일스가 우승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newskija@news1.kr

https://news.v.daum.net/v/20211219080623677


800대1 뚫은 ‘2021 미스코리아’ 眞 최서은 “할리우드 가고파”

입력 2021.11.23 13:49
 
지난 16일 경기 파주시 화유당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2021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최서은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글로벌이앤비 제공

2021년 미스코리아 진(眞)의 왕관은 최서은(26)씨에게 돌아갔다.

‘제6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은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중국의 빌리빌리(BILI BILI)를 통해 중계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고려해 지난 16일 무관중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이날 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21 미스코리아’ 진이 된 최서은은 주최측에 “역대 최고령 미스코리아가 아닐까 싶다”며 “시대에 맞는 미스코리아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연기에 관심이 많아 배우고 싶다”며 “영어를 잘하는 장점을 살려 할리우드로 진출하고 싶다”고 했다.

2021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한 최서은씨 /인스타그램

최씨는 14세 때 홀로 미국 유학길에 올랐으며, 장학금을 받고 뉴욕에 있는 미술 사립대학 프랫인스티튜트의 순수미술 회화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방송국 다큐멘터리 조연출, 학원 강사,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제6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선미를 수상한 당선자들이 상패를 들고 있다. 왼쪽부터 2021 미스코리아 '미' 조민지, '선' 최미나수, '진' 최서은, '선' 김수진, '미' 정도희. / 글로벌이앤비

선(善)은 김수진(24‧계명대 패션디자인과), 최미나수(22‧미국 일리노이대 커뮤니케이션과)가 수상했다. 미(美)는 정도희(22‧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조민지(23‧이화여대 경제학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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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