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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계]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 '강릉 단오제 개막','강릉관노가면극' 인기

지난 2019년 6월 강릉 시가지에서 강릉단오제 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강릉단오제위원회 제공 예로부터 3월 3일, 5월 5일, 6월 6일, 7월 7일, 9월 9일 등 월과 일이 겹치는 날은 양기가 가득 찬 길일로 쳐왔는데, 그 가운데 5월 5일을 가장 양기가 센 날이라고 해서 으뜸 명절로 지내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된 강릉단오제가 17일까지 강원도 강릉 일원에서 펼쳐진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는 강릉단오제는 시민 참여행사와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강릉단오제에서 주목할 부분은 ‘예술과 만나는 강릉단오제’다. 강릉단오제는 현대미술과 접목을 시도했다. 명주예술마당 아트리움과 컨벤션홀에선 강릉단오제 미디어아트전이 펼쳐진다. 단오의 이..

동영상 2021.06.12

[일본군을 궤멸 시킨 호국의 현장]봉오동전투.청산리 대첩 전적지 기행

봉오동은 두만강에서 40리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려령의 험준한 산줄기가 사방을 병풍처럼 둘러쳐진 장장 수십 리를 뻗은 계곡 지대이다. 봉오동에는 100여 호의 민가가 흩어져 있었는데 독립군 근거지의 하나로서 최진동의 가족들이 살고 있었다. 이들 민가는 상촌(북촌)·중촌(남촌)·하촌 등 3개 부락에 흩어져 있었으며, 상촌은 봉오동을 대표하는 곳으로 독립군의 훈련장이 있었다. 독립군은 6월 7일 아침부터 일본군의 침입에 대비해 홍범도와 최진동의 연합 부대를 재편성하였다. 1·2·3·4중대의 각 책임자로 이천오(李千五)·강상모(姜相模)·강시범(姜時範)·조권식(曺權植)을 정하였다. 그리고 별도로 2개 중대를 두었다. 안무(安武)는 사령부 부관으로, 이원(李園)은 연대부 장교로, 최진동을 사령관으로, 홍범도를..

동영상 2021.06.05

[동영상 중계]권번(券番)의 예기(藝妓)를 통해 이어 온 치맛자락 풍류가 넘치는 '교방굿거리춤'

Internet은 동영상이 뜨질 않습니다만, Chrome으로 클릭하시면 화려한 영상이 뜹니다:헤리티지 출연:강령예술단(단장:백은실/단원;정미덕. 김해수. 정선모. 김도연. 변경분) 본래 교방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여기(女妓, 기녀)의 가무를 관장하던 국가 기관이다. 교방은 중앙뿐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의 지방 관아에 소속한 관청의 하나로, 여악(女樂)의 양성 및 관리 기관이다. 여악은 악가무(樂歌舞: 악기연주·노래·춤)를 공연하는 여자 악인을 뜻한다. 교방을 처음 설치한 국가는 중국 당나라이다. 당나라와 남북국시대의 발해 및 신라는 삼각외교 관계에 있었고, 『금사(金史)』에서 발해 교방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신라는 당나라의 도움을 얻어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켰던 만큼 신라와 당의 관계는 매우 밀접..

동영상 2021.05.21

[동영상 다큐]바다의 노래 제2부 '어촌마다 다른 노 젓는 소리'

는 고기를 잡기 위해 어장으로 이동하거나 고기를 잡은 후 돌아올 때 노를 저으며 부르던 소리이다. 고기잡이에는 줄 꼬기, 닻 감기, 노 젓기, 그물 당기기, 고기 퍼 올리기 등 다양한 작업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노 젓기는 가장 힘겨우며 장시간 이루어지는 노동이다. 이에 수반되는 는 어로요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크며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는 서해와 남해·동해에서 남성들의 노래로 두루 전승되어 왔으며, 특히 제주도를 비롯한 한반도 동남해 및 서남해의 일부 지역에서 해녀들의 가 불리고 있다. 고기잡이배는 아니지만 서해의 조기와 새우젓, 소금 등의 해산물을 싣고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 강원도와 충북 지역의 곡식, 땔감 등과 바꾸어 내려오던 시선배의 도 유명하다. 내용 는 한반도의 해안을 따라 두루 발달해 있지만 서해..

동영상 2021.05.14

[동영상 중계]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삼성 기증 문화재

기획. 취재. 촬영. 편집. 내레이션:헤리티지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통영오광대 통영시는 남해안 중앙에 돌출한 통영반도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 후기 도시의 성장을 배경으로 오광대가 형성, 발달하였다. 오광대의 ‘오’는 오행설(五行說)에 연유한 것이고, ‘광대’는 원래 전문적인 놀이꾼 혹은 등장인물을 의미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악귀를 쫓고 복을 비는 오방신장무(五方神將舞)를 추기도 하고, 등장인물의 수를 다섯으로 하여 그 위치를 동서남북과 중앙의 오방위에 맞추기도 하며, 옷 빛깔을 청·홍·흑·백·황색으로 입도록 하기도 한다. 그러나 통영오광대는 이런 것이 없고 다섯 마당〔科場〕으로 놀기 때문에 오광대라고 부른다고 풀이하며, 거의 종교적인 의식(意識)이 없이 오락적인 놀이로 연희되고 있다. 다만 탈에..

동영상 2021.05.01

[동영상 중계]서울 사직골 딱딱이패의 배신에 화가 난 양주고을 백성들이 탈을 만들고 직접 놀이를 펼친지 어느듯 200여 년.

죄송합니다. chrome으로는 동영상을 볼 수 있으나 internet exprorer에서는 동영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기획. 취재. 촬영. 편집. 내레이션:헤리티지 중부지방, 특히 경기도 양주를 중심으로 행해지던 탈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이다. 산대놀이 계통의 하나로, 사월초파일·단오·추석 등 크고 작은 명절에 주로 행해졌다. 초기에는 연희자들에 의해 행해졌지만 이후 재능있는 서민층들에 의해서도 행해졌다. 앞놀이·본놀이·뒷놀이로 구성되며 대사, 춤과 몸짓, 무언극을 포함하고 있다. 산대놀이란 중부지방의 탈춤을 가리키는 말로, 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경기지방에서 이루어진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의 한 갈래에 속한다. 춤과 무언극, 덕담, 익살이 어우러진 민중 놀이이며, 대보름·삼짇날·초파일·단오·유두·백중·..

동영상 2021.04.22

[동영상 중계]서울 지방에도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민속 탈놀이가 전승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송파산대놀이 송파산대놀이의 전승지인 송파나루[1]는 한강 오강[2]의 하나로, 조선 후기 전국 최대 향시 중 하나인 송파장이 서던 곳이었다. 이렇게 송파지역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는 상품을 모아 개시하는 경기 지역의 최대 상원근거지이자 상업적 부촌이었다. 특히 송파나루는 한양이 아닌 광주유수부에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금난전권이 미치지 못해 전국 각지의 상인들이 몰려들어 자유롭게 거래가 일어나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 19세기 초 송파장이 가장 번성하던 시기에 상인들의 지원으로 경제적 여건이 갖춰지며 성행하였고 이때 현재 전해지는 형태를 갖추었다. 그 뒤에도 연중행사로 명절에 이루어졌으며, 특히 5월 단오와 7월 백중에는 7일씩 탈춤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1925년 을축년 대..

동영상 2021.04.06

[동영상 로드 다큐]세계를 정복한 몽고와 싸운 '삼별초'군의 발자취 따라 강화, 진도, 제주도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8호. 항바두리성의 삼별초 항몽유적지에 세운 기념비이다. 삼별초가 몽골의 침입을 받고 최후까지 항쟁하다가 순사한 호국정신이 높이 평가되어 그 거룩함을 기념하기 위해 1978년에 세운 항몽순의비다. 항바두리성의 최후혈전은 피투성이의 싸움으로 후세사람들은 피로 붉게 물들어진 메(岳)라 하여 ‘붉은오름[赤岳]’이라고도 한다. 삼별초는 고려의 특수 정예군단으로서 몽골과 맺은 굴욕적인 화친관계와 강화도를 포기한 개경천도에 반대하여, 1270년 강화도에 남아 있던 귀족·관리들과 함께 이들은 공사재물 등을 싣고 전라도 진도로 옮겨 여·몽연합군에 무력으로 항거하였다. 그러나 여·몽연합군의 진도공격에 패하여, 김통정을 우두머리로 병력을 정비한 뒤 1271년 제주에 상륙하여 1273년 1만 300..

동영상 2021.03.25

[동영상 중계]세상을 떠난 영혼을 정결하게 씻어 하늘로 보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기획. 취재. 촬영. 편집. 내레이션:헤리티지 진도씻김굿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은 곽머리씻김굿·소상씻김굿·대상씻김굿·날받이씻김굿·초분이장씻김굿·영화씻김굿·넋건지기굿·저승사자굿으로 분류된다. 곽머리씻김굿은 진씻김이라고도 하며 발인 전날 관을 방에 모셔두고 하는 굿이다. 소상씻김굿은 소상 전날밤 하는 굿이며, 대상씻김굿은 탈상씻김굿이라고도 하며 대상 전날 밤에 하는 굿이다. 날받이씻김굿은 집안에 우환이 들었을 때 점쟁이에게 문복한 결과 조상 중에 누군가 해원(解寃)을 하지 못한 때문이라는 점괘가 나왔을 때 행해지는데, 죽은 이의 천도와 산 사람의 길복이 함께 추구된다. 초분이장씻김굿은 초분을 했다가 묘를 쓸 때 행하는 굿이다. 영화씻김굿은 비석을 세울 때 죽은 이의 넋이 종화(宗華)를 누리기를..

동영상 2021.03.16

[동영상 중계]'뙤기치기'로 시작한 '광주산월농악'은 '낟가릿대'를 신대처럼 들고 다닌다.

우리가락으로 물드는 무등산의 주말 문화재단 전통문화관 토·일 상설공연 20일, 산월농악 볏가리대 모시기 무대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산월농악 볏가리대 모시기’ 공연 잊혀진 우리의 신명을 찾아서~ 사단법인 굿마당 남도문화연구회 공연 모습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너덜마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사단법인 굿마당 남도문화연구회를 초청해 ‘산월농악 벗가리대 모시기’ 공연을 펼친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은 과거 영산강 뱃길이 닿았던 지역으로 동쪽에는 영산강이 자리하고 서편에는 삼각산이 위치한 배산임수형 마을이다. 산월동에 속한 자연마을로는 포산(浦山), 월봉(月俸), 봉산(鳳山) 등이 있으며, 1990년대 초반 도심 개발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동영상 2021.03.08

[동영상 중계]뗏목을 타고 남녘으로 내려 온 소리 '두만강 뗏목놀이 소리'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쿠바 헤밍웨이는 왜 자살했을까? '...'노인과 바다'의 배경인 코히마르의 레스트랑 ‘라 테라사’ 헤밍웨이가 머물렀던 쿠바 아바나의 암보스 문도스 호텔에서 내려다본 풍경 쿠바 헤밍웨이의 흔적을 찾아서 '노인과 바다'의 배경인 코히마르의 레스트랑 ‘라 테라사’ 여행지 쿠바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끝도 없이 많겠지만 우선 20세기 대문호 헤밍웨이를 빼놓을 수 없다. 쿠바에서 헤밍웨이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은 일종의 문학과 풍류의 순례 코스이다. 글 | 김보선 여성조선 편집장 알고 보면 쿠바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유산을 빼면 별다른 유적이 없다. 그러나 쿠바의 매력을 꼽으라면 열 손가락이 차고 넘친다. 그중 빠질 수 없는 테마가 체 게바라와 헤밍웨이의 흔적을 찾는 여행이다. ..

동영상 2021.03.04

[동영상 중계]함경남도 특유의 정월 대보름 액막이 놀이 '북청사자놀음'/정월 대보름 세시 풍속이 사라져 간다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정월 대보름 세시 풍속이 사라져 간다 달맞이 대보름날 저녁에 달맞이를 하기 위해 초저녁 달이 뜨기 전에 산이나 동산 등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이때 꽹과리·징·북 등 갖가지 악기를 동반한 농악패가 함께 올라간다. 보름달이 떠오르는 순간 농악대 중 상쇠가 악기를 울리면 달맞이하러 나온 사람들이 모두 머리를 숙이고 마음 속으로 소망을 빈다. 달집태우기 불놀이 달맞이 하러 동산에 올라갔다가 불놀이를 한다. 깡통 속에 솔방울이나 관솔을 넣어 불을 지핀 뒤 깡통을 돌리면 불꽃이 원을 그리는 듯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찰밥과 묵은 나물 대보름날 새벽에 찰밥을 먹는다. 찰밥은 멥쌀·찹쌀·조·수수·보리 등 여러 가지 곡물을 넣어 지은 오곡밥인데, 찰밥에는 고사리·시래기·호박고지..

동영상 2021.02.26

[동영상 중계] 비대면 시대, 무관중 속에 열린 제8회 전국농악경연대회,박수 없어도 묘기 속출, '인천도화농악' 최우수상 수상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일본 나라현 도다이지(동대사)에 있는 왕실 유물창고인 쇼소인(정창원)에는 신라에서 만들어지거나 신라를 경유해 일본으로 들어간 많은 유물들이 보관돼 있다. 권오영 교수 제공 함평 금산리에 있는 일본식 고분의 미스터리 〔토요판〕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한반도의 일본식 유적 길이 60m의 왕릉급 함평 고분 일본식 흙조형물, 토기 발견돼 영산강 유역 전방후원분 15기도 고대 일본에서 유래한 것 분명 일본에 정착한 한반도 ‘도래인’ 열도 문명·사회 발전에 큰 영향 왜인들도 백제·가야 정착 많아 한반도-일본 활발한 교류 증거를 상대방 정복·지배로 해석해선 안돼 함평 금산리 고분의 즙석이 드러나 있는 모습. 무덤의 바깥 전면에 타일처럼 입힌 돌을 뜻하는 즙석 문화는 한반도가 아니..

동영상 2021.02.14

[동영상 중계]정기적인 세계 여러나라 순회 공연으로 세계인의 탈춤으로 사랑 받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수능에 출제 되기도

기획.취재.촬영.편집.내레이션:헤리티지 단오놀이로 황해도 봉산군 동선면 길양리의 경수대에서 전승되던 탈춤. 18세기 중엽 이속(吏屬)이었던 안초목(安草木, 초목은 첫목 역할을 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본다)이 남쪽의 어느 섬으로 유배갔다가 귀향하여 나무탈을 종이탈로 바꾸는 등 탈춤을 많이 발전시켰다는 설이 전해져 온다. 이 설은 탈춤 의 역사적 성립 및 발전과 함께 고찰되어야 할 과제이다. 조선시대 전기까지 가면희(假面戱)를 포함한 산대희(山臺戱)나 나례희(儺禮戱)는 궁중과 지방관아에 전승되었다. 1634년(인조 12년) 이러한 공적인 의식이 폐지된 이후 거기에 참여했던 연희자들이 사직동이나 아현동을 중심으로 발전시킨 것이 본산대탈춤이다. 본산대란 산대도감(山臺都監)에 소속되었던 연희자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동영상 2021.02.05

[동영상 다큐]세계에서 한 명뿐인 한국의 화각장 (華角匠) 이재만:황소 뿔로 화려한 공예품 제작(국가무형문화재 제 109호)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 내레이션:한송이 한국문화재재단의 무형문화재 이야기 화각장 이재만 국가무형문화재 제109호 화각장 1953. 1. 17. ~ | 보유자 인정: 1996년 12월 31일 얼마나 아팠겠느냐? 얼마나 괴로웠겠느냐? 그 정갈하던 서체가 이토록 흐트러지다니...형선아! (예, 전하.) 부제조 상궁에게 일러 화각함을 찾아오라 이르거라. (예?)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연우의 서체가...기억이 나질 않아... 보아야겠다. 내게 주었던 그 서찰을... 다시 한 번 보아야겠다. - 드라마 [해를 품은 달] 10회 훤의 대사 중 쇠뿔에 혼을 그려 넣는 화각장 화각(華角)공예는 쇠뿔을 얇게 종잇장처럼 얇게 갈아 투명하게 만든 뒷면에 색채로 그림을 그려 비쳐 보이게 한 후 목재로 된 기물의..

동영상 202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