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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7

[문화유산 답사기]위대한 유산(김해의 정신 수로왕 유적)/ 일연스님이 삼국유사에 기술한 '파사탑의 신비' /밤 하늘을 품은 고즈넉한 고궁 창덕궁 달빛 기행

수로왕릉(首露王陵)은 사적 제73호로 가락국(駕洛國)의 초대 국왕이며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의 능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 사적 제73호로 지정되었다. 수로왕비릉은 수로왕비 허황옥의 무덤이며 사적 제74호 이다. 원문보기 https://blog.daum.net/hs8899/275169 "한반도엔 없는 돌"…가락국 허황후 '파사석탑의 정체' 이기환 경향신문 선임기자 lkh@kyunghyang.com 김해 허황후릉 옆에 서있는 파사석탑. 기원후 48년 허황후 황옥이 수로왕과의 혼인을 위해 서역 아유타국에서 올 때 배에 실은 탑이라는 기록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한반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돌이라면….’ ‘가야본성’ 특별전이 열리는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는 아주 괴이하게 생긴 돌을..

[동영상 중계]수능에도 출제된 국가무형유산 제2호 '양주별산대 놀이' / 복날과 삼계탕 / 3300년 전 이집트 파라오 투탕카멘 무덤에서 발굴된 신비의 유물 1300여 점

1인 5역으로 제작 / 기획. 취재. 촬영. 편집. 내레이션:헤리티지 제55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양주시] 국가무형유산 제2호인 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과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산대 탈놀이로 음악 반주에 춤이 주가 되고, 노래가 따르는 가무적인 요소와 몸짓, 덕담, 재담 등이 따르는 연극요소를 모두 갖춘 민중 놀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 2~3과장씩 편성되는 공연, 초청공연 등 축제성 행사와 다르게 양주별산대놀이의 전과장을 온전히 공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로 출발, 관객과 연회자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서막고사를 지낸 후 본격적인 과장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단순히 공연을 보여주는데서 벗어나 관객과의 적극적인 호흡을 통해 옛 선현들의 놀이문화를 재현하고 공연 중간 휴식시간에 관객과 ..

동영상 2022.07.26

[문화유산 답사기]무패를 자랑하던 조선 수군 전멸의 현장...거제도와 칠천도 사이 칠천량 기행

선조가 이순신을 고문까지 한 사연 거제도와 칠천도 사이 칠천량, 조선 수군 최대 참패의 현장 정만진(daeguedu) 거제도와 그 서쪽 칠천도 사이의 얕은 바다 칠천량, 우리 역사에서 가장 많은 군인들이 전사한 곳이다. 1597년(선조 30) 7월 16일, 삼도수군통제사 원균, 전라우수사 이억기, 충청수사 최호를 비롯한 약 1만여 장수와 수군들이 조총에 맞아, 바다에 빠져, 뭍에 매복한 채 기다리던 일본군의 습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다. 그 바다 칠천량, 아직 한 번도 찾은 적이 없다면 '국사에 관심이 많은 국민'이라고 자칭하지는 못하리라. 부산 남쪽 가덕도를 거쳐 거제도로 들어선다. 그렇잖아도 대참패의 현장으로 가는 걸음이라 아침부터 별로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는데, 문득 마음이 더 무겁게 가라앉는다. 길..

[동영상 중계]국가무형유산 '배연신굿'과 '대동굿' /황윤 작가와 전주 역사 여행 / 군산 내항 역사 문화 공간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 내레이션 한송이 故 김금화 만신의 명복을 빕니다. 106년만에 열린 팔미도 서해안풍어제로 ‘들썩’ 기자명 인천신문 106년만에 처음으로 일반인의 발걸음을 허락한 ‘신비의 섬’ 팔미도가 주말 서해안풍어제로 한바탕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사)서해안풍어제보존회(이사장·김금화)는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팔미도 바닷길과 연안부두 친수공원 등에서 중요무형문화제 제82-나호로 지정된 서해안풍어제 공연을 펼쳤다. 배연신굿과 대동굿으로 이뤄진 서해안풍어제는 어업을 중심으로 하는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잔치와 서해를 둘러싸고 전개된 역사의 아픔을 함께 풀어내는 의식이다. 이번 서해안풍어제에는 콜롬비아 대사 및 브라질 대사 부부를 포함한 외국인과 민속학자, 민속학을 공부하는 대학생, ..

동영상 2022.07.16

[문화유산 답사기]아름다운 비경 '주왕산' /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다녀간 천년 고찰 '봉정사'/ 국보 '심국유사'가 태어난 '비슬산', 그리고 명승으로 지정된 '영덕 옥계'

높진 않지만, 신비하고 편안한 청송 주왕산 [1박2일 경북 여행①]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다양한 지질과 아름다운 비경 22.06.12 20:17l최종 업데이트 22.06.12 20:17l 문운주(hssmoon) ▲ 기암 7개의 봉우리 암석 절벽이다. 주왕산의 대표지질명소다. 주왕산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다. ⓒ 문운주 관련사진보기 경북 청송의 주왕산, 이 곳은 주왕이 은거해서 주왕산이라 불렸다고 한다. 광주에서 무려 4시간 반 거리다. 여행은 정사보다는 전설이나 야사 같은 것이 끼면 재미가 배가 된다. 문화 해설사나 가이드의 설명에 귀를 쫑긋하는 이유다. 주왕산은 우리나라 3대 암산 중 하나다. 높지 않지만 암봉과 수려한 계곡이 빚어내는 절경은 탐방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주왕산은 신라 말부터 ..

[동영상 다큐]선사시대 수백 톤에 이르는 고인돌을 장비도 없이 어떻게 옮겨 왔을까? 기원전 3천년께 고인돌에 별자리 새긴 우리 조상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의 신비를 철저하게 ..

기획. 취재. 촬영. 편집:헤리티지 고인돌은 말 그대로 ‘돌을 고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으로 지석묘(支石墓)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고인돌은 무덤 속에는 주검만을 묻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토기나 석기, 청동기 등의 다양한 유물을 넣기도 하였습니다. 고인돌은 전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특히 중국과 우리나라,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발견이 되었고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는 ‘고인돌 왕국’이라는 표현을 쓸 만큼 많은 수의 고인돌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남한에서 약 3만여 기, 북한에서 약 1만 5천 기에 가까운 고인돌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세계 고인돌의 40퍼센트 이상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고인돌 하늘의 별을 새기다 특히, 북두칠성과 같은 별자리..

동영상 2022.07.06

[문화유산 답사기]2002년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 자연유산, 뒤 이어 세계 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3관왕으로 등재된 제주도 돌아 보기

기자명 고은이·이세연 기자 제주의 대표적인 용암동굴들 검붉은 용암이 뿜어내 바다로 흐르면서 생긴 제주의 동굴은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과 상관없이 같은 온도를 유지하며 더울 때는 시원함을, 추울 때는 따뜻함을 선사한다. 무더운 여름 제주용암동굴을 찾아 더위를 식히며 제주지하의 아름다움을 즐겨보자. △용이 살았던 김녕사굴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98호 김녕사굴은 약 705m의 길이로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김녕사굴은 원래 만장굴과 하나로 이어진 화산 동굴계였으나 천장이 붕괴하면서 두 개의 동굴로 나뉘었다. 동굴 바닥에는 용암이 흘러내린 흔적이 남아있고 동굴 끝에는 폭포 모양으로 굳은 용암이 나타나 특이한 경관을 이룬다. 또한 천장 높..